너와 막걸리를 마신다면
설재인 지음 / 밝은세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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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어느날 내 성별이 바뀐다? 엄주영은 막걸리를 마신 후 다른 세계에 와버린다. 평행 세계에 도달하며 이야기는 판타지로 빠지는가 싶었는데, 그쪽 세상도 지금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바로 잡고 싶은 일이 있어서 친구와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데…

📚 P.98
세계를 한 번 건너온 분이라 그런지 욕심이 많으신 것 같은데, 내 나이가 쉰이 넘도록 못 이룬 사회정의를 단번에 이루겠다고 꿈꾸는 거, 나한테 상처인 거 알죠?

요즘 세태는 잘 반영하여 마치 다큐를 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더 불편하게 다가오는 거짓 같은 현실들. 통쾌한 마무리를 기대했으나 훈훈하게 끝난 감이 있어 다소 아쉬움! 비오는 오늘 하루, 막걸리 한 잔 하고 평행 세계로 건너가는 상상을 해본다. 바꾸고 싶은 게 한 두가지가 아니라 자주 가야할 듯 싶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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