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바라보고 본질적인 논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대답은 위대한 질문을 통해 탄생한다. 그런데 엄마들이 던지는 질문을 떠오려보라. "도대체 왜 그랬어?", "시험 성적이 떨어진 이유가 뭐야?" 등 과거에 대한 질문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공격적으로 들리기 때문에 아이는 본능적으로 방어형 대답을 하게된다.
코치형 엄마들은 질문도 다르다. 과거에 대한 질문이 아닌 미 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네가 피아노를 잘 치려면 무엇이 더 필요할까?" "네가 선생님이 되고 싶다면 어떤 것을 공부하는 게 도움이 되겠니?" "3학년으로 올라가면 무엇을 하고 싶니?" 등 엄마가 질문의 방향을바꾸면 아이들의 생각도 바뀐다. 변명거리를 찾던 생각의 초점이 문제해결 쪽으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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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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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아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엄마에게 털어놓으면 그 짐은 가벼워진다. 왜냐하면 이제 그 짐은 내 것이 아니라 엄마 것이 되니까. 엄 마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결하려고 백방으로 알아본다는 것을 아 니까.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는 엄마보다 강력한 ‘신‘이 있다. 신께 기도한다. 털어놓는다. 어떤 짐은 털어놓음과 동시에 가벼워지고 어떤짐은 뜻밖의 지혜로운 답을 얻어 쉽게 해결되기도 한다. 내 육아도 그랬다. 자식에 대한 기대는 낮추고 엄마인 나 자신에 대한 기대는 높였다. 기대가 너무 높아져 감당이 안 될 때는 기도로 북상으로 돌아보고묻는다. 이건 사랑이 아닌가요? 제 욕심인가요? 허영인가요? 위선인가요? 교만인가요?
종교가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글쓰기‘이다. 그 어떤고민도, 힘듦도, 죽을 것 같은 외로움도, 슬픔도 글로 옮기면 객관화‘
권다.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나와 대면하게 된다. 마음의 짐을 객관
‘화시키면 더 이상 힘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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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영어 17년 보고서 - 영어 앞에서 당당한 아이를 만드는 새벽달의
새벽달 지음 / 청림Life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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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말고 나이트워드 읽기
파닉스 교육이 그 빛을 발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많이 듣기‘다. 그러니까 아이에게 영어 ‘문자‘를 보여주기 전에, 영어 ‘소리‘를 많이 들려주어 아이가 알고 있는 영어 어휘가 적어도 1000개 이상이 되었을 때 파닉스 원칙을 가르쳐줄 것을 권한다.
인풋된 영어 어휘가 많다면 파닉스는 한 달이면 끝난다. 아니, 한 달도길다.2~3주면 족하고, 사실 파닉스를 따로 배우지 않아도 책 읽는 데 이무런 지장이 없다. 내가 권하고 싶은 것은 사이트워드sight word, 일상속에서 늘 듣고 말하던 단어라 정확한 스펠링은 모르지만 첫 글자만 보고 대충 읽을 수 있는단어 읽기이다. 우리말을 배우는 아기를 생각해보자. 한글을 따로 가르치지 않았는데 유치원 가서 사물함에 적혀 있는 친구들 이름을 보면서 한글을 익히는 아이들도 많다. 한글 교육의 시작은 나와밀접한 단어인 내 이름, 그리고 엄마, 아빠,형 이름을 읽고 쓰는 것부터 시작한다. 그렇게 나에게 의미 있는 글자에서부터 읽기 교육은 시작되어야 한다. 그래야 읽는 즐거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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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아이를 다그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새벽달’의 엄마 공부 27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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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토론 모임이어도 좋고, 청소년 심리 상담 공부여도 좋다. 영화나 미드 평론 글쓰기여도 좋고, 도서관 인문학 강좌를 듣고 토론하는모임이어도 좋다. 자전거나 등산 동호회에 가입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도 있고, 퀼트 등 손으로 만드는 공예,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는 것에 취미를 붙일 수도 있다. 실제로 고등학생 자녀와의 관계가 좋고 행복한 가정을 들여다 보면, 엄마가 자기만의 세계를 굳건히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아이가 중고등학생이 되면, 아이와 한 발자국 떨어지는 분리 연습이 필요하다. 아이를 향한 사랑과 열정을 다른 곳에 쏟아야 가능한데 그것은 엄마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또 다른 희망과 설렘의 원동력이 된다. 오늘부터 내가 마음 쏟고 싶은 ‘한 가지‘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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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을 읽는 단어 - 아이를 다그치기 전, 꼭 기억해야 할 ‘새벽달’의 엄마 공부 27
새벽달(남수진) 지음 / 청림Life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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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자신을 아는 일은 얼마나 중요한가. Love yourself‘ 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Know yourself‘ 이다. 너 자신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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