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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차 치포의 기차 박물관
김혜준 지음, 김보경 그림 / 초록아이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기차박물관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아주 다양한 기차들이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가 펼처질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책은 생각보다 빅사이즈더라구요.
아이와 큼직한 사진들을 볼수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아이가 워낙 기차를좋아해서 책을 받자마자 한시간 동안 그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기차하면 여행이떠오르는 저와 아이에겐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원하는 곳에 데려다 주는 유용하고 편리한 탈것이죠.
하나둘씩 세상을 배워 나가는 아이가 생김새와 쓰임새가 제각각인 기차들에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기차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가장 빠르고 가장 기다란 기차는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톡톡 튀어나오는 그림들 속에 그 답이 숨겨져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신나는 기차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책을 살펴보면 증기 기관차부터 전차, 고속열차, 보조 기관차, 화물 열차까지, 여러 기차를 살펴보며 기차의 종류와 특징 등 기차에 대한 정보를 얻어요. ‘기관차가 뭐예요?’, ‘증기 기관차는 무슨 힘으로 달려요?’, ‘가장 빠른 기차는 뭐예요?’ 등 아이의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이 주제마다 담겨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철길, 기차 속 기관, 차고지, 지하철 터널 등을 상세하게 볼수있는 사진들은 기차가 움직이는 원리와 과정을 쉽게 전달해 주지요. 아이는 기차 구석구석을 보며 어떤 방식으로 기차가 앞으로 나아가는지, 기관사가 어떻게 기차를 운전하는지, 높은 언덕을 오르려면 기차에 무엇이 필요한지, 세계 곳곳의 기차들은 어떤 모습인지 등 기차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설명은 기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해 줘요. 기차의 종류에 따라 무슨 힘으로 움직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높은 언덕을 오르는 기차와 땅 속 터널을 달리는 기차는 어떻게 달리 움직이는지, 역사상 가장 큰 기차와 기다란 기차가 무엇이었는지 등을 과학적인 원리와 구체적인 설명을 넣어 이해를 도와요. 또한 섬세한 그림으로 기차의 각 기관과 역사 속 기차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해 주고, 구석구석 살피도록 도와주지요. 풍부한 양의 사진들은 아이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기차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시작과 함께 증기 기관차, 디젤 기관차, 전기 기관차로 이어지는 기차의 역사를 소개하며 각 기관차의 특징과 작동 원리를 알려 줍니다. 또한 최초로 승객을 태운 기차, 가장 길거나 가장 빠른 기차,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철도와 가장 긴 철도 여행 등 기네스북에 올라갈 만한 최고 기록들도 소개해 줍니다.
또한우리가 자주 보지만 잘 알지 못했던 기차역에 대해 구석구석 소개해주며 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켜 주네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생각에 포괄적인 개념만을 가르처왔었는데 그러다보니 아이는 폭넓고 폭 깊은 사고를 할 수 없겠더라구요.
아이가 보다 폭넓고 폭 깊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리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류의 힘을 길러 주고 싶었는데 그부분에서 정말만족합니다.
『기차 박물관』은 아이가 재미있고 신 나게 분류의 힘을 기르는 데 적합한 책이에요.
아이가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가 담긴 『기차 박물관』을 보며 자연스레 분류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