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잘하는 종족 - 대학생을 위한 진로, 자기소개서, 면접, 취업의 모든 것
홍진우.장혜민.김봉윤 지음 / ceomaker(씨이오메이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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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알파고의 등장으로 대한민국 취업준비생의 취업 고민은 더 깊어지고 많아졌다. 이제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대신하는 광경을 주위에게 흔히 볼 수 있다. 현재는 4차 산업혁명으로 ICT 산업에 속한 직업이 유망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나 로봇을 연구하는 엔지니어, 유튜버 등 전문 컨텐츠 분야 역시 유망 직종이라 하겠다. 이처럼 시대의 변화와 트렌드를 제대로 알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취업을 준비해야 한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대학생활의 고민을 3가지 차원에서 정리했다.

 2부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어떤 과정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누지 다양햐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3부에서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자기소개서 쓰는 방법과 면접 방법을 소개한다. 

4부에서는 취업전략을 살펴보면서 경험과 역량을 연결하는 자기소개서 쓰기와 면접 방법이 경쟁력이 있음을 피력한다.

 5부에서는 취업성공의 과제를 넘어 회사에서 인정받는 인재와 존경받는 리더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 책을 다 읽는다고 해서 서류 전형에서의 드라마틱한 합격률 상승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하는 길을 걷는 것이 최종 합격을 위한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은 확실하다.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위해서 알짜배기 내용들 정말 한데 모아 잘 넣어 놓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략적인 내용들이 들어 있는 것도 좋지만 실제 합격한 사람들의 수기라던가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강의라던가, 첨삭 서비스라던가, 기타 이런저런 활용도 높은 요소들도 많아서 정말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두루뭉술한 얘기가 아니라 실제 기업별로 구체적으로 설명해 놓은 것도 좋은 것 같고,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은 필수로 한 번쯤은 읽어봐야 할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 자소서 고민으로 잠 못 드는 취준생들의 부담을 덜어줄수있는 책이라 생각 한다. 이 책을 읽고 더는 자소서 때문에 애태우며 밤새우지 않았으면 한다. 자소서는 짧은 시간에 툭 써버리고 더 현명하게 시간을 사용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한다. 

취업은 스스로가 한 단계, 두 단계 성장해가는 성장기라고 생각한다. 취업준비생들에게 이 책 속의 소중한 내용이 취업 준비라는 외로운 길에 작은 등불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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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화해 - 아주 오랜 미움과의 작별
우르술라 누버 지음, 손희주 옮김 / 생각정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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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머리로는 알고 있어도 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아 내 뜻대로 사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더라구요.
다른 사람에게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혹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우선순위에서 자꾸만 뒤로 미루게 되는것 같아요. 
그러던 찰나 저에게 와준 책입니다.
『자기 화해』라는 보는 순간 정말 저를 위로해주며 마음을 다독여주었던 책이였어요.
저의 삶에 있어 우선순위 대부분을 내어주고 정작 제 자신을 돌보지 못했다는 점을 깨닫고 한번더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자기화해를 살펴보면 나는 친절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내가 친절하게 대한다고 다른 사람 역시 나를 친절하고, 공평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무 양보하고 친절하게만 굴면 다른 사람이 선을 넘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라고 말합니다. 

또한 나는 나의 목소리를 높일 권리가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을 혼란스럽게 하거나 화를 부르지 않으려고 혹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상처를 입히지 않으려고, 배려하거나 침묵하지 않습니다. 나의 입장을 늘 솔직하게 알려야한다 말합니다.

그리고 나는 나 자신을 자랑스러워할 권리가 있으며, 이것을 보여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상대가 나보다 더 크고 훌륭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일부러 나를 낮추지 말라고 합니다.


자기화해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인내심이라고 합니다. 겁을 먹거나 당황하지 말고 가까운 주변 사람이 혼란스러워하고, 당신의 변한 모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어쩌면 내 편이 한 명도 없는 것 같고,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어 난처해질 수도 있지만. 그래도 견뎌내야 하며 진짜 자신을 드러내려면 엄청나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 말합니다.


저자는 “더 이상 ‘혼자 우는 나’를 내버려두지 마라”고 강조하며, 이제 ‘남’을 위한 삶을 멈추고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자기화해의 과정이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스스로를 존중하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바를 고집스럽게 추구해나가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해줍니다. 내가 가진 견해와 생각, 의지, 욕구도 그대로 수용될 것이다”라고 설명합니다.


깊은 상처는 쉽게 낫지 않는 것처럼, 해묵은 감정은 단박에 극복하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제가 뒤끝있다는 말은 듣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들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리고 꾸준히 감정을 표현하다 보면 언젠가는 아무리 오래된 상처라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전 여기서 좀 공감이 잘 안되더라구요.

전  오히려 남한테 이런저런 속마음을 이야기 하다보면 속이 더 답답해지고 후회가 되더라구요.

 

저는 어릴 때 화를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게 좋다고 배웠던것 같아요. 화를 표출하면 어른스럽지 않다는 사회적 인식도 강했던지라 속으로 참고 견뎌냈던것 같아요. 작은 일로 생긴 화는 대충 넘기며 살아왓던 저에게 위로가 되었던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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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의 자녀 교육법 (양장) - 200년간 변치 않는 자녀교육·영재교육의 바이블
칼 비테 지음, 김락준 옮김 / 베이직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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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에 있어 조기교육을 해야 하느냐 하지 말아야 하느냐는 좀처럼 결론을 내지 못하는 난제 중에 난제이다. 조기교육이 어린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내 아이만 조기교육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했다는 금세라도 낙오될 것 같기 때문이다. 그래서 조기교육을 하지 말라는 이상적인 충고에도 불구하고 엄마들은 늘 조기교육의 덫 안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조기교육 아니면 적기교육밖에는 없는 것일까? 다시 말해 아이에게 억지로 공부를 시키지 않으려면 아이가 알아서 스스로 할 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독이 되는 조기교육이 있는가 하면 약이 되는 조기교육이 있다

요즘은 핵가족 시대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과 부딪치며 사회성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좀처럼 얻지 못하고 있는 데다가 자연과 너무 동떨어져 지내기 때문에 감성적으로 자극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조기교육을 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방치나 다름없다. 그러나 기존의 방식대로 하는 주입식 조기교육은 절대로 안 된다. 그것은 아이들의 정서를 망가뜨리기 때문에 독이 되는 교육이 되고 만다.
조기교육을 하되, 부모가 일방적으로 강요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하고 싶어서 하도록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그것이 불가능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강한 호기심을 타고나기 때문에 흥미를 일으킬 만한 환경만 만들어주면 스스로 나서서 적극적으로 탐색하게 된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조기교육 또한 약이 될 수 있다.

칼 비테는 언어 교육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시킬 것인지, 성격이나 습관 등은 어떻게 잡아줄 것인지,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평소에 어떠해야 하는지, 놀이를 선택하는 기준은 무엇인지 등을 그냥 이론으로서가 아니라, 어린아이의 일상을 하루하루 따라가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시시콜콜한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면서 그것이 어린 아들에게 교육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상세하게 기록함으로써 생생한 교육체험을 통하여 아이의 일상생활 전반의 교육에 대해서 꼼꼼하게 조언하고 있다.

200년도 더 전에 제시된 교육이념이나 방법론이 과연 현대에 맞을까? 고리타분하지 않을까? 너무 엄격한 도덕관에 매어있진 않을까?



우리나라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는 세계적으로 으뜸으로 꼽힐 만큼 유명하다. 반면 행복지수는 OECD 국가 중 꼴찌에 해당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과연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행복할 수가 없는 걸까? 절대로 그렇지 않다. 교육선진국으로 알려진 핀란드는 공부도 일등, 행복지수도 일등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부는 잘하지만 행복하지 않은 것은 분명 잘못된 조기교육과 과도한 선행학습에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와 성장발달에 맞춘 현명한 조기교육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아주 큰 가치를 지닌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공부도 잘하면서 행복도 가득한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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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기차 치포의 기차 박물관
김혜준 지음, 김보경 그림 / 초록아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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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박물관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아주 다양한 기차들이 표지를 가득 채우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가 펼처질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

책은 생각보다 빅사이즈더라구요.

아이와 큼직한 사진들을 볼수있어 더욱 좋더라구요.

아이가 워낙 기차를좋아해서 책을 받자마자 한시간 동안 그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보았습니다.

기차하면 여행이떠오르는 저와 아이에겐 언제 어디서나 우리를 원하는 곳에 데려다 주는 유용하고 편리한 탈것이죠. 

하나둘씩 세상을 배워 나가는 아이가 생김새와 쓰임새가 제각각인 기차들에 특히 관심을 갖는 것은 너무도 당연합니다.

기차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가장 빠르고 가장 기다란 기차는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 톡톡 튀어나오는 그림들 속에 그 답이 숨겨져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신나는 기차 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책을 살펴보면 증기 기관차부터 전차, 고속열차, 보조 기관차, 화물 열차까지, 여러 기차를 살펴보며 기차의 종류와 특징 등 기차에 대한 정보를 얻어요. ‘기관차가 뭐예요?’, ‘증기 기관차는 무슨 힘으로 달려요?’, ‘가장 빠른 기차는 뭐예요?’ 등 아이의 궁금해 할 법한 질문들이 주제마다 담겨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철길, 기차 속 기관, 차고지, 지하철 터널 등을 상세하게 볼수있는 사진들은 기차가 움직이는 원리와 과정을 쉽게 전달해 주지요. 아이는 기차 구석구석을 보며 어떤 방식으로 기차가 앞으로 나아가는지, 기관사가 어떻게 기차를 운전하는지, 높은 언덕을 오르려면 기차에 무엇이 필요한지, 세계 곳곳의 기차들은 어떤 모습인지 등 기차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었어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간결하고도 깊이 있는 설명은 기차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도록 해 줘요. 기차의 종류에 따라 무슨 힘으로 움직이고 어떤 일을 하는지, 높은 언덕을 오르는 기차와 땅 속 터널을 달리는 기차는 어떻게 달리 움직이는지, 역사상 가장 큰 기차와 기다란 기차가 무엇이었는지 등을 과학적인 원리와 구체적인 설명을 넣어 이해를 도와요. 또한 섬세한 그림으로 기차의 각 기관과 역사 속 기차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해 주고, 구석구석 살피도록 도와주지요. 풍부한 양의 사진들은 아이의 충분한 이해를 돕고, 집중력을 높여 준답니다. 

기차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다양한 사진들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시작과 함께 증기 기관차, 디젤 기관차, 전기 기관차로 이어지는 기차의 역사를 소개하며 각 기관차의 특징과 작동 원리를 알려 줍니다. 또한 최초로 승객을 태운 기차, 가장 길거나 가장 빠른 기차,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철도와 가장 긴 철도 여행 등 기네스북에 올라갈 만한 최고 기록들도 소개해 줍니다.

또한우리가 자주 보지만 잘 알지 못했던 기차역에 대해 구석구석 소개해주며 기차에 대한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켜 주네요.

아이가 아직 어리다는 생각에 포괄적인 개념만을 가르처왔었는데 그러다보니 아이는 폭넓고 폭 깊은 사고를 할 수 없겠더라구요. 

아이가 보다 폭넓고 폭 깊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리하여 시대적 흐름에 맞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류의 힘을 길러 주고 싶었는데 그부분에서 정말만족합니다.

『기차 박물관』은 아이가 재미있고 신 나게 분류의 힘을 기르는 데 적합한 책이에요. 

아이가 생생한 사진과 재미있는 만화가 담긴 『기차 박물관』을 보며 자연스레 분류의 힘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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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마음으로 기억하는 인물 시리즈 1
김이슬 지음, 김소영 그림 / 주니어단디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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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마지막 왕녀 덕혜옹주,

고종 황제의 막내딸로 태어나 비극적 역사 속에서 불우하게 살다 간 덕혜 옹주의 삶을 가장 감동적으로 그린 소설 『덕혜 옹주』가 어린이를 위한 동화로 탄생했습니다.  

책표지는 이쁜 머리삔을 하고 곱디고운 한복을 입는 단아한 자태의 덕혜옹주 그림이 눈에 뜁니다.

눈에는 슬픔을 머금고 있는 표정이 금방이라도 눈물이 왈칵하고 떨어질것 만 같아 보는 내내 마음 한켠이 미여집니다.

 

고종 황제가 가장 아낀 막내딸로, 모든 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덕수궁의 꽃으로 행복한 삶을 누리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는 일본에 의해 서서히 무너져 내립니다. 어릴 적에 사랑하는 이들을 모두 떠나보내고 낯선 곳에 혼자 남은 그녀는 어떤 상황에서도 조선의 황녀로서 당당함을 잃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광복을 맞은 조선에서는 아무도 그녀를 찾지 않고 그토록 그리던 사람들의 냉대에 또 한 번 상처를 입습니다. 어린이들은 덕혜 옹주의 삶을 통해 일제 강점기 시절, 고통스러운 삶을 견뎌야 했던 우리 민족의 슬픔과 나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낙선재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전하, 비전하 보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

평생 겪은 슬픈 일들로 정신이 온전치 못했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 옹주가 남긴 글귀입니다. 일본에 주권을 빼앗기고 37년 동안 남의 나라를 떠돌던 한 나라의 공주가 가장 그리워했던 것은 그 무엇도 아닌 ‘고국 조선’ 이었습니다.

여러분은 ‘공주’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나요? 아름다움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지내는 사람, 언제나 행복할 것만 같은 사람이라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마지막 공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누구보다 고귀한 신분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평생을 외로움에 떨었고, 많은 이들을 그리워하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가슴 깊숙한 곳에 대한민국을 품었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살다 간 덕혜 옹주의 삶을 통해 여러분이 기억해야 할 가치는 무엇일까요?

덕혜 옹주의 비극적인 삶은 단순히 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녀의 삶 곳곳에는 당시 우리나라가 처해 있었던 상황과 민족의 아픔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던 조선의 황녀가 왜 일본으로 강제 유학을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 무엇 때문에 한평생 고국을 그리워하며 살 수 밖에 없었는지 생각하며 덕혜 옹주를 만나 보세요. 가려져 있던 우리 역사의 한 부분이 가슴속에서 되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작 소설의 이상의 감동을 살려낸 만화 『덕혜 옹주』를 통해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이해해고 민족적 자긍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서는 ‘내가 덕혜옹주라면’이라는 책 속 코너를 통해 덕혜옹주가 겪었던 상황을 한 번쯤 상상해보고, 현재에도 일어날 수 있을 만한 상황으로 바꾸어 생각해보도록 합니다. 왕족으로 태어난다면, 나의 일상생활이 모두 공개된다면, 자유를 빼앗긴다면, 다른나라에서 살아야 한다면 등의 상황에서 나라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지 생각하고 직접 적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지만, 친구나 부모님과도 함께할 수 있는 독후활동들이 알차게 들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덕혜옹주의 행동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독서의 심화학습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렇듯 잊혀져 가는 덕혜 옹주를 되살려 냄으로써 왜곡되고 불편한 우리 역사의 한 시기를 어린이들이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동화 마지막에는 연표를 수록하여 동화의 내용을 연도별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비운의 삶을 힘겹게 겪어 온 덕혜 옹주의 삶을 통해 일제 강점기 시절 우리 민족의 슬픔과 나라의 소중함을 생각해 보는 좋은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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