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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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의 글은 놀랍고 경의롭다. 수레를 돌려주는 장면을 묘사한 장면에서 그것도 소라와 나나의 시각으로 두번이나... 이런 글을 쓰니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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