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희망의 단지 DMZ ㅣ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동서남북 우리 땅 1
황선미 지음 / 조선북스 / 201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비무장지대 DMZ안에 하나뿐인 대성동 초등학교
아이들이 졸업식을 앞두고 퓨전타악연습을 마치고 악기를 정리하고 교실로
돌아온 6학년 아이들이 젤 먼저 본것은 희망의 단지였는데요
16년 뒤에 개봉할 타임캡슐이라는 담임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항아리에 적힌 2016년이라는 숫자를 보고 아이들은 놀라는데요
아이들이 졸업할때 졸업생모두가 소원을 적은 편지를 넣고 15년간 보관하는게 학교의 전통이네요
용이만 빼고 모두 통학버스를 타고 5시 이전에 대성동 마을을 빠져나가네요
끊어진 허리 비무장지대 DMZ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용이의 꿈은 대성동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거예요

JSA경비대대 헌병과 대성동 마을 아이들

대성동 마을전경



대성동초등학교 운동회에서는 특별히 초대받은 부모님들로부터 대성동 이장님,
JSA경비대대 병사들과 대장님, 교육감,독위원회장교까지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는데요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면서 위험하면서도 보호를 받는 그런곳, 그리고 하늘이는 공을 차다가
학교 밖으로 나간 공을 찾으러 가야했지만 학교 밖으로 맘대로 다니면 안된다는 규칙때문에
망설이고 있을때 JSA경비대대 병사가 공을 가져다 준 일도 하늘이의 맘에
남아서 자신도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동물과 식물들중에 많은 수들이 비무장지대 DMZ에 있는데요
저역시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나라가 통일이 되어서 부산에서 파리까지
기차를 타고 여행을 했으면 하는 맘과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을 하고 싶은데요
우리 아이 역시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면 어떤것을 젤 먼저 하고 싶을지 생각해본다고 했거든요
대성동마을 이야기를 들으면서 한번쯤은 저도 그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어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면 맘놓고 우리나라를 자유롭게 여행할수 있는 그런날이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이곳에 나오는 네명의 아이들의 꿈처럼 우리 아이들도 꿈을 가지고 키워나가길 바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