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아이들 2 - 가짜 이름을 가진 아이들 봄나무 문학선
마거릿 피터슨 해딕스 지음,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1년 6월
평점 :
절판


루크는  젠의 아버지와 함께 헨드릭스 남학교에 들어섰는데요

리  그랜트라는 이름으로 학교선생님에게 소개를 하고  젠의 아버지는

돌아가고 루크는 한동안  혼란스러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무엇보다 문이 없는 화장실과 여덟개의 침대에서 아이들하고 한방을 쓰게되고

그중에서 자칼이라는 아이에게 기숙사에서 밤이면 밤아다 시달림을 받게 되고

그러면 젠의 아버지가 쪽지를 주고간 것을 볼 기회를 노리다가 밖으로 나가서

숲에서 텃밭을 가꾸는데 누가 망가뜨리면서 자칼이랑 다른 아이들을 알게 되는데요

그 아이들은 자신의 가짜 이름이 아닌 진짜 이름을 말하지만 루크는 그렇게 하지 않았어요

나중에 제이슨이  인구경찰한테 밀고 하는 모습을 본 루크는  탤벗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진짜 이름을 밝혔던 셋째 아이들은 위험에서 빠져 나올수 있었는데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셋째아이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이름을 마음대로 밝히지

못하고  세상에서 학교를 비롯해서 떳떳하게 생활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은

어떤생각을 했을까요  우리나라도  언젠가는 둘만 낳아 잘기르자 하더니  하나만 낳자고 하고

인구정책이 변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저출산이 문제가 되고 있어서 지금은 오히려 출산장려

정책을 펴는 모습을 보면서  루크의이야기가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네요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서도 셋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놀라는데요

루크를 비롯한 셋째 아이들이  사회에서  숨어서 지내지 않아도 되는 그런 시간이왔으면

 하는 생각을 했네요  3편으로 이야기가 이어진다니 어떤이야기로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아이와 저 모두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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