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람이와 삐약이 생일 축하해!
하기노 치나츠 글.그림, 서현수 옮김 /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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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톨이 악어 우람이는 혼자 생일파티를 열기

위해서 음식이랑 선물을 찾으러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물고기도 안잡히고  지팡이 나무의 열매도

따지 못하고 산딸기도 손이 닿지 않아서 따지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길한가운데 놓인 달걀을 줍고 그리고 포도넝굴

에서 찾은것으로 잼을 만들고 양털구름솜으로 쿠션을 만들었어요.

그리고축하카드를 만들어서 우체통에 넣었어요.

그리고 얼마후에 알에서 삐악이가 태어났네요.

삐악이가 산딸기를 가져오면서  생일파티를 했는데요.

우람이와 삐악이는  서로 생일을 축하하는 모습이

정말 이쁜데요. 우람이와 삐악이의 서로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역시  서로 나누어주는 그런모습도

알려줄 수 있고  혼자보다는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는 모습

모습을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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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
김인숙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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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세자하면 우리 역사의 아픈 역사인것같아요.

인조22년에 심양으로 볼모로 잡혀가고 강화도에서 헤어져서

 아들인 원손의 얼굴도 제대로 보지 못한체 살아가는 그 모습에서

마음이 짠해져옵니다.

그리고 청이 중원을 치려고 할때 종군했던 이야기들도 보면서

참으로 우리가 몰랐던 이야기나 역사가 많다는 사실도 알게되었어요.

환국과 다시 청으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나중에

우리나라로 환국하게되지만 학질로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작가는 마치는 말에서 독자의상상력에 맡긴다는 의미가 뭘까요?

돌아보면 예전부터 우리나라를 청이나 일본등에서 수시로 침략해오고

그로인해서 청에 속한나라로 살고 나중에는 일본 사람들에게 식민지시절을

보내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소현세자를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나라 즉 청에서 살때도 늘

긴장속에서 살았네요. 그 모습을 보는 우리는 지금 어떤가요.

역사적으로 바로 알려지지않은부분도 있지만 조선사람들이 매를 맞거나 하면서

길들여지기를 바라는 그런모습도  하나씩 저의 머리속을 지나가는데요.

이억만리 남의 나라에서 사는게 그리 쉽지가 않고 거기다가 임금님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고  세자가 처음 떠날때에는 울었지만  나중에는 울지 않는

상왕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늘 아프고 힘든 현실속에서 모욕과 수모를

다 견디면서 돌아왓지만  결국  소현세자는 조선에서 죽고 빈궁과 자식들 역시

그렇게 되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마음이 안타깝기도 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조금 있지만 반면에 어려움을 잘 극복해나가는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은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 그리고 잘 알려지지 않는 모습들도 보이기도하고  늘 우리나라는 왜 힘이 약해서

다른나라들의 침략을  매번 당할까 하는 생각  그때에도 파벌이니 뭐니해서  매일 싸우고

나라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는 옛날과 지금의 모습도 별반 다를게 없네요.

결국에 나라를 잃어버리면  자기들에겐 무슨 좋은일들이 있을거라고 아이들에게도

본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아이들은 저렇게 안했으면 좋갯어요.

엄마인 우리가 소현세자와 봉림대군의 우애를 닮은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어요

좋은 시간을 아이와  함께  이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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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 표정놀이 - Make Expression
추대운 지음 / 동그라미교육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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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놀이책을 보았는데요.

거울이 같이 부착이 되어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표정을 지으면서

자기 얼굴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희 아이같은경우에는 거울을 유심히 쳐다보면서 다른사람이

만지지도 못하게 하네요.





 처음에는 웃는 얼굴이었다가  밑에 화살표 부분을 잡아당기면

얼굴이 변하게 끔 되어있는데 울 아들 너무 좋아해서 몇번이고

당기네요.

그부분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었네요.

 




다치거나 놀라는 표정과 행복할때 짓는 표정등 다양하게

표정을 보여주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었네요.

 




뒷부분에 여러가지 표정을 함께 모아놓아서 아이들에게

표정이 달라질때 어떤말을 써야하는지 영어로 나와 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도

되고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표정이 있다는것을 알려줄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이책을 보면서 사람들에게 참으로 많은 표정들이 있구나 그런데

그것의 절반도 표정을 사용도 못하는것이 안타깝고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감정의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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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도 3 - 사랑의 노래 청소년 상도 3
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 여백(여백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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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옥이 김정희를 찾아가서 석숭스님이 적어주었던

정의  뜻을 알아내고자 했는데  정은 솥정자인데 그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면서 춘추전국시대에서도 나오고 사기에도 나오는말이라고

했는데 춘추전국시대에 초나라 왕인 장왕이 3년동안 정사를 돌보지 않고

오로지  잔치와 미녀를 후궁으로 삼는 일에 대해서 나오면서 구정이라는 고대 순나라부터

만들어져서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인데 ' 구정의 크기는 어떠한가' 하고

 장왕이 왕손에게 물어본것에 대해서 ' 실로 정의 크기와 무게는 중요하지 않다' 고 말하면서

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임상옥은 수수께기를 풀어서 홍경래에게

솥의 세다리중 하나를 부러뜨림으로써  대답을 했고 그리고  뒤에 송이 이희저의딸과의

인연에 대해서 나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이 중요하게 여겨야 할게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사람의 인연이란게 무시하지 못함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닫게 되는데요.

제가 사는지역이 그리 넓지 않은지라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친분을 쌓게 되면은

 나중에 알고 보면 친구랑 안다든지 한다리 건너서 알게 되는데

그걸 보면서 우리의 행동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일인데요.

임상옥 역시 이희저와의 인연을 무심코 넘어가기에는 질긴 인연이라고 해야하나

곽산군수로 재직하면서 우연히  송이를 알게 되고 그로 인해서 하나씩 알아가다보니

옛날에 자기와 인연을 맺었던 이희저의 딸인것을 알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서로 좋아하게 되고 석숭스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면서 옛날 연경에서 한여인을

구해주었던것처럼 여기서도 송이를 소실로 맞이함으로 살릴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다는

그런 칼을 가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되면서 또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리고 임상옥의 사람보는 안목을 다시한번 보면서  무엇보다 돈보다는 사람과의 약속과

그 사람의 그릇크기를 먼저 볼 수있는 그런 것들이 부럽네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현재 그 사람이누더기 차림에 보잘것 없다고 무시하거나 하면 안되고

  그 사람의 진면목은 겪으면 겪을수록

더 잘 느끼고 보인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맺어갈때

우선 사람의 됨됨이가 제일 중요한것 같고 그리고 거기다 덕을 쌓는 모습도 필요하네요.

내가 덕을 쌓아서 베풀지 않으면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대우를 받는것을 바라지 않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어려울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장사도 돈이 필요하긴 하지만 돈 뿐만이 아니라 덕이나  마음이 더 중요하게 다가올때가 있는것처럼

울 아이들에게도 남에게 베푸는것이 좋다는 그 사실을 깨닫고 그리고 사람의 인연과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들을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실천해 나가는 울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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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뽀뽀가 싫어요! 작은 돛단배 3
나딘 몬필스 지음, 이경희 옮김, 클로드 K. 뒤부아 그림 / 책단배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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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보면서 제목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웠는데요.

읽다보니 그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는 엄마는 좋지만 뽀뽀는 싫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엄마는 숨이 막힐정도로 뽀뽀를해요.

 

 

 

그래서 숨어도 엄마는 금방찾아내요.

 

 

 

그래서 아빠와 공원으로 산책하러 갔다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동물보호소로 가서 강아지를 데려다가 엄마에게 주었네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주기 보다는 어른들이 기분이 좋으면

 아이가 귀찮아 할 정도로 뽀뽀도 해주고 안아주기도 하고 놀아주면서

어른들이 힘들거나 아이가 잘못을 했을때에 아이가 다가오거나 

안아달라고 하면 안아주기보다 아이에게 짜증을 내거나 귀찮아 하는게

사실이네요.

우리 아이들도 어른처럼 완전한 생각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고 표현할 줄 아는데 우린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기보다는

그냥 엄마 아빠를 따라오라고 하는식의 사고나 행동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엄마는 아이가 좋아서 뽀뽀를 하는거지만 아이는 자기가 싫어할때와 좋을때가

있는데 그걸 몰라주니 더 속이 상하겠죠.

저도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면서 앞으로 아이를 대할때 좋거나 싫음을 헤아려서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울 신랑도 자는데 가서 뽀뽀하고 손가락을 만지다가 애 깨워놓고 운다고 뭐라하고

참으로 아이들 이쁘다면 깨있을때 잘 놀아주면 될텐데 그건 잘안하면서 자는걸 깨워

놓는 우리 신랑이거든요. 앞으로 아이들의 감정을 배려하는것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울 아들도 이책을 보고 뽀뽀하면서 다니는데 아이도 이책을 너무

 좋아해요. 자기 기분에 맞추어서애교도 부리고 뽀뽀도 해주는 아이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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