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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상도 3 - 사랑의 노래 ㅣ 청소년 상도 3
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 여백(여백미디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임상옥이 김정희를 찾아가서 석숭스님이 적어주었던
정의 뜻을 알아내고자 했는데 정은 솥정자인데 그 유래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면서 춘추전국시대에서도 나오고 사기에도 나오는말이라고
했는데 춘추전국시대에 초나라 왕인 장왕이 3년동안 정사를 돌보지 않고
오로지 잔치와 미녀를 후궁으로 삼는 일에 대해서 나오면서 구정이라는 고대 순나라부터
만들어져서 대대로 내려오는 보물인데 ' 구정의 크기는 어떠한가' 하고
장왕이 왕손에게 물어본것에 대해서 ' 실로 정의 크기와 무게는 중요하지 않다' 고 말하면서
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했는데 임상옥은 수수께기를 풀어서 홍경래에게
솥의 세다리중 하나를 부러뜨림으로써 대답을 했고 그리고 뒤에 송이 이희저의딸과의
인연에 대해서 나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람이 중요하게 여겨야 할게 무엇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도 사람의 인연이란게 무시하지 못함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깨닫게 되는데요.
제가 사는지역이 그리 넓지 않은지라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하고 친분을 쌓게 되면은
나중에 알고 보면 친구랑 안다든지 한다리 건너서 알게 되는데
그걸 보면서 우리의 행동하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수 있는 하나의 중요한 일인데요.
임상옥 역시 이희저와의 인연을 무심코 넘어가기에는 질긴 인연이라고 해야하나
곽산군수로 재직하면서 우연히 송이를 알게 되고 그로 인해서 하나씩 알아가다보니
옛날에 자기와 인연을 맺었던 이희저의 딸인것을 알고 고민을 하다가 결국
서로 좋아하게 되고 석숭스님의 말씀이 귀에 들리면서 옛날 연경에서 한여인을
구해주었던것처럼 여기서도 송이를 소실로 맞이함으로 살릴수도 있고 죽일수도 있다는
그런 칼을 가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보게 되면서 또 어려움을 맞이하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리고 임상옥의 사람보는 안목을 다시한번 보면서 무엇보다 돈보다는 사람과의 약속과
그 사람의 그릇크기를 먼저 볼 수있는 그런 것들이 부럽네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현재 그 사람이누더기 차림에 보잘것 없다고 무시하거나 하면 안되고
그 사람의 진면목은 겪으면 겪을수록
더 잘 느끼고 보인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맺어갈때
우선 사람의 됨됨이가 제일 중요한것 같고 그리고 거기다 덕을 쌓는 모습도 필요하네요.
내가 덕을 쌓아서 베풀지 않으면 다른사람들에게 내가 대우를 받는것을 바라지 않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어려울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장사도 돈이 필요하긴 하지만 돈 뿐만이 아니라 덕이나 마음이 더 중요하게 다가올때가 있는것처럼
울 아이들에게도 남에게 베푸는것이 좋다는 그 사실을 깨닫고 그리고 사람의 인연과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들을 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실천해 나가는 울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