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에 기록된 사람이면서 귀신의 아들인 비형. 진지왕의 영혼과 사량의 여인 도하랑사이에서 태어나 세상의 억압과 편견을 무너뜨리고 산자와 죽은자들의 위대한 희망이 된 이름 비형의 이야기.... 부리가 반달성에 왔을때 강보속에 함께 있은 단검 그 이름은 두두검이라고 하는데 부리는 항상 단검을 품고 다녔는데 어느날 선왕의 심부름으로 길달이 궁궐에 있던 복숭아 나무를 두두리로 가져오면서 부리 역시 두두리들판으로 가게 되는데요 거기서 노인을 만나서 선왕이 왜 폐위가 되었는지를 알게 되고 두두리에 남겨져 있는 원혼들을 만나게 되었는데 두두리를 벗어나서 한을 풀려고 하는데요 두두리 들판에 두두검을 버리고 왔는데 부리가 궁궐로 와서 일어나자 품에서 떨어지는요 마지막에 길달이 죽자 부리는 분노하지만 덕만 공주로 인해서 그 분노가 사그러 들면서 원혼들을 위해서 덕만공주에게 두두리를 진혼가가 필요없는곳으로 만들어달라고 부탁을 하네요 아버지를 위해서 진혼가를 부르는 부리의 모습.... 산자와 죽은자를 넘나들수 있는 부리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어디에도 온전하지 못한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첨에 원혼들을 위해서 불렀던 진혼가가 어느새 자연스럽게 부리자신이 빠져들면서 어깨를 들썩이는 모습이나 첨에 원혼들의 표정이 험악하고 그랬다면 나중에 온화하게 바뀐것을 보면서 무엇보다 신분때문에 귀족들은 잘먹지만 평민들은 그렇지 못하고 굶거나 나무껍질등을 벗겨서 먹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와 다르지 않다는것을 말하면서 부리라는 인물을 통해서희망을 볼수 있었네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세상이 편견이 없고 모든 사람들이 평등하게 대접을 받을수 있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