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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는 있어도 차별은 없어요 - 교과서 밖 남녀평등 이야기
카리나 루아르 지음, 페넬로프 페슐레 그림, 이현정 옮김, 나임윤경 감수 / 웅진주니어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1917년 3월 8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공포한 여성들의
선언문이 생각의 시초였는데요
소련의 지도자 레닌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3월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하였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져 매년 각국에서 3월8일에 대규모행사를
개최하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평상시에 느꼈던것들에 대한 궁금증을 이책을 읽으면서
많이 알게 되었어요 먼저 흔히 우리가 아이를 출산하기위해서 출산 준비물을
준비하거나 옷을 입을때도 남자는 파랑색 여자는 분홍색으로 이미 결정해버리는것도
여성이 사회생활을 할때 결혼을 하고 직장생활하면서출산을 하는 과정에서도 확연하게 나타나는
차별, 그리고우리가 보고 있는광고속에도 성차별이 숨어있다는것도 몰랐었네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여성들이 정치를 하는게 참으로 힘들다는것도 알게 되었네요
저도 자라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왜 여성 대통령이 없는건지 그리고 여성정치인들이
적을까 하는생각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여성들이 더 많이 활동을 하고
있는모습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아프리카,중동, 동남아시아에 있는 많은나라들에 살고 있는 여자들은 결혼할 사람들을
선택할수 없고 집에서 정해준남자와 결혼할수 있다는점도 그리고 부부간의 폭력,
여자아이들을 납치해서 인신매매를 하는일로 여성들이 고통을 받는데요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세상에서는 남녀가 차별없이 평등하게 대접을 받는 그런 사회가
되었음 좋겠어요 어떤때보면 여성인 우리자신이 스스로 차별을 하는게 아닌지 생각을 해보면서
예전에는 여자들이 아이를 키우고 집안일을 도맡아서 했지만 요새는 남성들도
집안일을 하고 육아를 하는경우가 늘어나고 있는거 같아요
저도 어른들이 하셨던 말씀이 여자가 뭘하면 안된다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이제부터는 우리아이들은 그런소리대신에 좀더 차별을 받지 않고 남성들만이 했던
직업에도 도전해보고 그러면서 남성 여성 모두 차이가 조금씩 있을지 몰라도 차별이 없는
그런 사회에서 자라났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