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다의 생일 선물로 우주고양이가 도착하면서 로다는 아빠에게 화가 났는데요 로다는 우주해파리가 갖고 싶었거든요 아이들을 보살펴줄 어른들이 바빠서 아이들은 집에서 거의 혼자 지냈는데요 로다의 엄마는 화성으로 한달간 출장을갔고 아빠는 12만 광년이나 멀리 떨어진 로켓연구소에서 일하느라 거의 볼수가 없는데요 우주 고양이는 200년전에 유행했었네요 로봇지니와 함께 살고 있는 로다는 고양이가 첨에는 인형인줄 알았다가 나중에 살아있는걸 보고 놀랐거든요 학교에 갈때 스쿨버스도 성적순으로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부터 보라색까지 일곱가지 색으로 되어있었는데요 로다는 보라색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에 가고 그리고 손에 장갑을 항상끼고 있고 소독도 하게 되는데요 로다는 어느날 고양이를 데리고 학교에 갔다가 4층에서 할아버지선생님을 만나면서 종이학을 접게되고 나중에는 친구들 역시 점심시간 20분밖에 없는 시간에 종이학을 비롯한 새로운것들을 배우면서 즐거움을 알게 되면서 이든만 빼고 다 좋아하는 모습을 봤네요 로다는 로다의아버지가 우주고양이를 지구로 보내야하는데잘못보낸걸 알게 되었는데요 이책을 읽다보면서 우리아이들의이야기를 적어놓은게 아닐까 하는생각을 할 정도로 하루에 열시간씩 공부를하는아이들 , 그리고 요새는 체육이나 미술 음악시간을 다른 수업으로 대체하는경우도 많아지고 있고 그리고 티비를보거나 컴퓨터나 게임기, 그리고 학원에 다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아이들은 그런것들이 없으면 어울려서 노는방법을 모르는 것처럼 어렵고 힘들어하면서 심심하다는 이야기를 자꾸 하면서 뭘할지를 혼자서 잘 결정을 못하더라구요 요즘은 아이를 하나만 낳다보니 더 그럴수도있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도 인권이있다는 사실을 이책 뒷부분에 가면 나오는데요 부모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헤어져 살지 않을권리와 그리고 아이들의 진로나 문제등어떤일을 결정할때 부모가 결정할때도 많지만 아이들일이라면 본인들에게물어봐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저도 급한 마음에 제가다 결정할때가 많은데 이책을 보면서 좀더아이들을 존중하고 생각하는 맘이 더 많아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