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더 볼 지음, 정낙천 옮김 / 키네마인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창이라는 책을  보면서 이렇게 두꺼운 책을 어떻게

보나 하는생각에 엄두가 나지 않았네요

그러면서  한장씩 읽어나가 다보니  정말 손에서 놓지를 못할

정도로 이야기가 가슴에 와닿았네요

  스승을 팔아넘기고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롯유다,

메시아를 정죄한  대제사장 가야바와 무리들 ,  거룩한 신과 목숨을 바꾼 강도 바라바,

신의아들에게 사형을 언도한 죄값을 영원히씻을수 없었던 빌라도의 이야기

창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주목하지 않았었고 지나치기 쉬웠던 인물  바로 골고다 언덕에서

예수님의 옆구리를 무참하게 찔렀던  로마병사의 이야기인데요

 

우선 캐시우스 롱기누스는  수세대에 걸친 정통있는 무인의 집안이고

부친또한 퇴역장군이었는데요

클라우디아 푸로큘라는 캐시우스 롱기누스를 만난건 네르바 코세이우스의

저택 가든파티였는데요  그리고 며칠후  원로 의원인 폼포니우스의 집에 서

다시 한번 만나게 되었는데 주인의 딸이 캐시우스에게 접근했지만 쳐다보지를

않았는데요  밸버스와 내기를 함으로 캐시우스 롱기누스가 밸버스를 이기게 되고

그러면서 부친이 빚을진걸 알게 된 캐시우스 롱키누스는 밸버스를 찾아가서

아버지의 빚을 탕감하는대신에 노예로 되고 그리고 아버지가 살해를 당하고

나서 나중에 백부장이 되면서   보즈와 나오미를 구해주지만 결혼한사람이란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캐시우스 롱기누스가 나오미를 도와주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캐시우스 롱기누스의 삶을 보고 있음 참으로 험난하고 어려운일을

만나게 되는데요  예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오미한테 듣지만 깨닫지 못하는

캐시우스 롱기누스는 결국 롱기누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릴때는 없었지만

십자가에서 죽은걸 확인하기 위해서 죄인들을 무릎을 꺽었지만  캐시우스는

예수의 몸에 창을 가지고 옆구리부터 심장까지 관통하도록 창을사용했는데요

그리고 나서 시체를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에 장사되었다가 캐시우스가 갔을때는

무덤속에는  시신에 입혔던 수의와 머리를 감쌌던 수건만이 있는것을 보고

 " 오오, 주여 ! 여기 죄인이 왔나이다 . 저를 죽여주시옵소서!" 했는데요.

 

사실 저도 교회에 다니면서도 이책에 대한 내용들중에서 알고 있었던

이야기도중에서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살린 이야기들은 알고 있었지만

지금 로마병사의 이야기는 잘 몰랐던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사람들에게 보이지 않는다면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이 참으로 많고 그리고 성서이야기라고 해서 어렵고 무겁다는생각만

하지 말고 차츰 읽어보면 소설같이 되어있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창을보면서  제가 여태까지 신앙생활하면저 많이 부족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네요

창이 처음 나온지 20년 만에 개정판이 나왔는데요 사람들이 벤허 ,케바디스,성의와

함께 세계 4대 기독교 고전으로 전세계에 읽히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로마병사의 창을

찾기 위해서  수많은 탐험가들과 고고학자들 그리고 독재자들까지 앞다투웠다는 사실을

이번에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네요.저도 벤허나 성의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창은

처음알게 되었고 읽었는데 첨에는 읽으려고 할때가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손에서 놓을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게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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