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 블루가 혼자서 울고 있자 벌이 왜 울고 있냐고 물어보네요 그러자 버니블루는 할머니를 잃어버렸다 고 이야기를 하네요 오리의 질문에 울면서 할머니는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언제나 활짝 웃는다고 이야기를 하네요 이번에는 악어가 좀더 이야기 해달라고 하자 할머니는 정말 부드러운 털을 가졌다고 말하네요 곰이 너처럼 파랗게 생겼냐고 물으늬 맞아요 나랑 똑같다고 이야기하자 동물 친구들이 같이 찾아주기로 하네요 결국 할머니를 찾아서 앞으로 손을 꼭 잡고 다니기로 했네요 이 이야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언젠가 엄마와 떨어져서 잃어버리거나 놓칠경우 아이들이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네요 사실 저도 남동생을 어렸을때 해수욕장에서 잃어버려서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결국 미아보호소에 있는걸 데려온일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이런일을 겪게 되더라고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이야기할수 있도록 하는방법을 알려주는게 좋을것 같고 최고로 좋은 방법은 항상 부모의 옆이나 눈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고 그리고 아이들하고 손을 잡고다니는거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경각심을 가질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한가지는 친구들이 버니를 도와주는 모습이 정말 이쁘고 기억에 남네요 아이와 할머니가 맨마직막에 사랑한다고 한말이 어쩐일인지 마음에 오래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