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살림어린이 더 클래식 2
케네스 그레이엄 지음, 원재길 옮김, 로버트 잉펜 그림 / 살림어린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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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이라는책을

보면서 어떤내용들이 들어있을까 하는 호기심으로

먼저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들의 생일날 첨으로 들려준 이야기에서 두꺼비씨라는

인물을 만들고 편지를쓰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다듬으면서

책으로 출간되었는데 출간된지 100년이 지났는데도 지금 읽어도

이야기들이 아이와 저의 마음에 들어오는 느낌이 정말 좋았네요

여기에는 동물인 두더지 물쥐 오소리 두꺼비의 서로를 챙겨주고

아껴주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볼수가 있는데요 두꺼비가 자동차를

훔쳐서 감옥에 갔다가 탈출하는 이야기 그리고 두더지가 옛날집을

찾아가서 물쥐와 들쥐와 함께 보낸이야기를보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도 서로 어려울때 도와주고 그런 모습을 읽으면서

저랑 큰아이랑 읽으면면서맘이 따뜻해지는걸  느꼈어요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작은아이역시 좋아하면서 물어보고 누나옆에서 읽는

모습을 보면서  왜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네요

100년동안 사랑받는 책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아이들또한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자랄때는 이책을 읽어보지 못해서 너무 아쉽기도 하고

샘도 나고 그러네요  이책을 읽고 주변을 둘러보니 참으로 많이 변해있는

모습을 보는데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옛날것을 지키려고 하기보다는

그저 좀더 편해지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더지가 옛날집을 그리워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옛날 학교다닐때 집에서 텃밭을 가꾸면서

동네 사람들하고 두부를 만든다든지 해서 음식을 나누어먹고 그랬던

즐거웠던 기억들이 더 많았던것을 새삼 느끼게 되는데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그런기억들을 많이 남겨주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 또한 우리아이들이 자라면서 친구들과도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엄마인 저와도 행복한 기억을 가질수 있는 그런 추억들을

하나씩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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