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캣! 살림 YA 시리즈
칼 히어슨 지음, 김희진 옮김 / 살림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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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닉과 마르타가다니는 학교 아이들은 검은 늪지 동굴로 견학을 가게 되었는데

불이 나는 바람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빠져나왔는데  스타치 선생님은

리비의 천식기계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그걸 찾으러 갔다가 돌아오지 않고

닉과 마르타는 선생님이 궁금해서 찾으러 다니기 시작하는데요

드웨인은 어렸을때 엄마가 파리로 떠나버리고 닉은 아버지가 이라크 전쟁으로

한쪽팔을 잃어버리는 아픔을 겪게 되는데요

나중에는 스타치 선생님이 왜 검은늪지 동굴에 있게 되었는지 그리고 드웨인이

퓨마를 살리기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네요

무엇보다도 드웨인이 방화를 하고 문제를 일으키게 된것에는 무능한 아버지와

돈많은 할머니 그리고 드웨인을 버리고 간 엄마의 영향이 컸다고 보여지는데요

스캣을 읽다보면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이 우리에게 어떤것을 주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생각하게 하는데요 우리는 그것의 고마움을 잘 모르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하다고  자연이나 멸종위기에 있는 동물들을 함부로 훼손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우선 우리는 자연에게 어떻게 훼손하지도 않고 잘 사용하면서

아름답게 가꾸어갈지를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네요

저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한번더 자연의소중함과 고마움을 자세히 알려주고 그리고

지켜가도록 해주고 싶네요.

정말 아이들이나 저나 좋은내용의 책을 만나게 되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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