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초대 - 완전한 믿음으로 이끄는 삶
이종철 지음 / 다음생각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아이를 키우면서 제가 저의 삶에서 소중한것을 잃어버리고 살고 있다는것을

느끼는데도 그 중요성을 놓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네요

제가 8살때부터인가 친구의소개로 교회에 나가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결혼하기전에는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면서

보냈는데 어른들이 결혼하기전에 신앙은 진짜 신앙이 아니라고하셨는데

결혼하고나서 큰아이 낳기 전까지는 진짜로 열심히 했었네요

아이키우면서  직장생활도 하고 그러면서 차츰 하나님과도 멀어지게 되었네요

비유중에 씨를 뿌린밭의 비유가 나오는 부분에서 정말 제가 어떤 밭일까 봤을때

제마음이 메말라서  싹이 나올수 없을정도인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으네요

결혼전에 신랑도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고 시댁식구들모두 믿는다기에 같이 신앙

생활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것 같았는데 막상 결혼하니 큰애가져서 낳기까지만

교회에 다니고 그뒤로는 운동에 빠져서 주일마다 교회에 나가지 않고 하는모습을

보면서 제 마음이 얼마나 아프던지 눈물을 흘리면서 교회에 가고 했네요.

하나님을 믿는다는 제가 어느순간   신랑한테도 실망도하고자꾸 마음의 상처를 받고

그리고 아이를 키우다보니 예배를 제대로 앉아서 드리기보다 아이를 쫓아다니느라

정작 중요한 말씀을 못들었네요.  설교말씀 중간중간에 저도 아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다가도 어느새 잊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다른것들에게

더  신경을 쓰는 모습이 첨에는 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죄책감도 들고

회개도 하던 제가 어느새 마음이 무감각해짐을 느끼면서 하나님이 저를 불러도 제가

못듣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것을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게 되었는데요.

막상 저도 알고 있어도 그걸 어떻게 해아햘지 몰라서 고민도 하고 답답했는데 이제야

해답을 얻은거 같아서 마음이 편해지네요.  그리고 또한가지는 저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늘 마음에 걸리는데  아이들도 자라서 내년이면

봉사도 할 수 있을거 같아서 힘이 닿는데로 봉사도 하고 아이들도 신앙안에서 양육하고

싶은게 제 마음이네요. 앞으로  하나님이 더 이상 저를 애타게 찾지 않으시게 더 기도도

열심히 하고  말씀도 읽으면서  가정을 이끌어 가고 싶네요.

너무 좋은책을 만나서 저를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반성하는시간을 가지게 해주어서

고맙고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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