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의 알 욕심은 끝도 없어 초등 과학이 술술 웅진 과학동화 4
장대위 지음, 국제문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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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일반적으로 과학을 이론적으로

알기보다는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읽는다면

정말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이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처음으로 읽은 이야기가 오리의 알 욕심은 끝도 없어이네요

아기고양이가 고기를 잡다가 냇가에서 알 하나를 발견했는데

꼭 탁구공처럼 동그랗게 생겼어요.오리는 자기알이다 있는데도 

 고양이가 가져온 알을 욕심부리다가아기 뱀이 나오자 결국

자기 알을 몇개 깨먹는데요. 아기고양이가 이사실을 알고 '이럴때는 누구를

탓해야하는지요?하면서 물어보네요.

우리가 살면서 가끔은 자기것이 아닌거에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있는경우를

빗대서 이야기하는것 같아서 제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그리고 사람마다 자기가 바라보는곳이  틀리다는 사실도 그리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것이 얼마나 좋고 소중한지를 놓치고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이야기하는데요. 그리고 두견이의 둥지짓기 이야기를 보면 자기의 힘으로 집을

짓지 않고 다른새들의 도움으로 새끼를 부화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들도

살아가면서  힘들이지 않고 쉽게 요행을 바라고 있는건 아닌지 한번 생각하게 되는데요

중간 중간에 새의 생김새나 새가 사는곳, 새의 새끼키우기, 새의 건강에 대한 부분도

나오는데요 펭귄은 두달동안 서서 새끼를 부화시키는등  여러가지로 알을 부화시킬때

새마다 틀린 방법으로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어요.

숙제 도우미가 있어서 아이들에게 숙제할때도 도움이 되겠네요.

우리는 새들이 지나갈때 이쁘다든지 징그럽다는 표현을 하고 있지만 막상 새들의

살아가는모습도 사람들하고 틀리지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새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고  특성을 비롯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무척 좋은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자라면서 너무 과하게 욕심을 부리거나 하기보다  자기가 가진것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자라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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