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의 비밀 일기 - 꺼지지 않는 등불
송영심 지음, 신민재 그림, 신운용 감수 / 가나출판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안중근이 7세 되던해인 1885년에 안태훈은 가족을 이글꼬 황해도

신천의 청계동으로 이사했고   할아버지 사랑을 받으며 씩씩하게

자랐구요. 안중근의 집은 연달아 7무과에 합격자를 낳았지만 안중근은

글공부에 별관심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동학운동이 일어나던때라  안태훈은

의려군을 모집하고 동학군이 물러난후 의려군을 해산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갔어요. 안중근은 천주교신자이며 빌렘신부님은 우리에게 천주교 교리를 설명해주었고 

가족모두 세례를 받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뒤에 보면 혼인도 하고 세자녀를 두고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하신부분에

대해서 나오고 독립운동을 망명을 하게 되고 이토히로부미를 처단하는 과정에서

우덕순과 조도선이 채가구역에서 이토히로부미를 기다리기로 하고  안중근은 하얼빈역에서

기다리다가 이토히로부미를 보고  세발을 비슷한 사람들에게 세발을 쏘면서 거사는 성공

하게 되고 그런데도 도망가지 안고 코레아 우라 (대한만세를러시아어로) 하면서

잡히게 되는데요.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제목을 일본검사 앞에서 열거하고 사형선고를 받고

동양 평화론과 안응칠의 역사에 대해 책을 썼는데  그중에서 안응칠 역사의 책은 아직까지도

안중근 의사의 시신과 함께 찾을 수 없다고 하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안중근의사가 돌아가신 다음 우리나라가

 무관심함으로 그로 인해서 그 가족들이 많은 고통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비록 안중근

의사뿐만 아니라 다른 독립유공자들이 대접이나 대우를 받기 보다는  우선 식구들의 안위와

경제적인 어려움 그리고 독립유공자로 되기까지 여러가지의 어려움이 있는 반면

일본의 편에서서 일했던 사람들이 더 잘살거 큰소리 치는 모습을 볼때마다 씁쓸한 생각이

들면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안중근의사의 모습을 보면서 그 어머니는 아들에게 일본이 살려줄것 같지 않으니

항소하지 말고 깨끗이 죽음을 택하라는 말에 안중근 의사도 항소를 포기 하는모습을 보면서

많은것을 깨닫게 되고  우리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키워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구요. 그리고 이제는 일본 교과서에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명시하기

까지 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참으로 궁금하네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우리나라의땅임을 알리려고 노력하는 것이 개인이나 민간단체인것이

더욱 우려할 일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좀 더 우리 나라 역사를 바로

알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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