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의 모험 어린이작가정신 클래식 8
조지프 워커 맥스페이든 지음, 서애경 옮김, 그렉 힐데브란트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로빈후드는 누구나 다 알고 있는내용인지라 다시 한번 읽으면서 감동도 받고

천천히 책을 넘겨가며읽었어요.

잉글랜드 왕 헨리 2세때 나라 북쪽에는 왕실이 사냥터로 쓰는 숲이 여러곳이 있었는데

아무나 들어가서 사냥을 못하도록 삼림관들을 두어서 사냥터를 지켰는데 아무나

누구나 사형을 당했는데 그중에서 노팅엄과 반즈데일에 가까운 셔우드숲이 가장 넓었다. 

셔우드숲에는 휴 피추스라는 수장 삼림관이 부인과 로버트와 함께 살았는데

로버트는 록슬리라는 곳에서 태어났는데 고향이름을 따서 록슬리 롭이라고 불렀다.

롭의 가장 친한친구는 큰아버지의 사촌 게임웰 헌팅던 백작의 외동따 메리언 피츠월터였다.

노팅엄 수령과 헤리퍼드 주교 등이 왕에게 롭의 아버지를 모함하면서  모든것을 다잃고

집에서 쫓겨나게 되네요.결국 부모님을 잃은 롭,  노팅엄의 수령의 궁술 대회를 참가하려고

가다가 삼림관을 죽이면서 쫓기는 신세가 되어서 궁술대회에서  화살을 받아서 메리언에게

주고 그리고 리틀존하고 스칼렛.윌게임웰,터크 수사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 레아의 리처드

만나고 그리고왕이 기사로 변장의 모습을 등이 담겨져 있어요.

로빈후드는 처음부터 산적이 아니라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고  산림관을 죽이게 되면서

비로서 산적의 길로 가게 되는 로빈후드 그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아무런 조건없이 돈을 빌려주고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날때마다 혼자서 싸움을 하는 모습또한 남자다움을 느끼게 해주고 마지막에는 충직한

친구의 품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는 장면또한 기억에 남는데요.

로빈후드가 살았던 시대에는 힘이 있고 강한자만이    더 대우를 받았고

그리고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은  고통을 받았는데  따지고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또한

마찬가지인데요. 요즘 어렵고 힘들어 하는곳에 도움의  손길들이 거의 없어지고 나혼자만

살기도 벅차게 느껴지는데요. 이럴때 로빈후드의 정신인 자유와 기사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남아있는것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가족처럼 안아주는 그런

모습들이 부족한것 같고  요즘은 나가도 솔직히 눈을 마주치기도 무섭고 남에게 호의를 베풀어도

색안경을 끼고 보는데요. 세상이 워낙 험학하니 씁슬하면서도 웃지 못할일들이 일어나곤 하는데

옛날의 우리시대는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고 기뻐할 일이 있으면 서로 자기일인모양 축하해주었는데

지금은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를정도로 삭막해진 지금이 조금은 서글펴지네요.

우리 아이들도 이책을 보면서 아이에게  자기보다는 남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조금더

키워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이 역시 로빈후드의 아저씨 이야기를 하면서  몰랐던 부분을

동화로 읽으니 더 쉽게 이해가 가면서 좋다고 이야기하네요...

 

 

 

레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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