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3 : 속담 - 어원을 밝혀 가는 흥미로운 우리말여행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국어 3
우리누리 글, 홍수진 그림 / 길벗스쿨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살면서 많이 쓰지는 않지만 속담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 뜻과 유래를 모르고 사용할때가 많기도 하고 그리고 아이들이

질문할때 그 질문에 대해서 이들에게 우리 부모들도 자세히 설명못하는

 부분이 있어서곤란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네요.

그래서 이책을 읽으면서 저도 모르던 부분도 알게된게 더 많아요.

속담을 보면 동물의 모습에 빗댄 속담, 생활풍속에서 나온 속담,

사람의 습성을 담은 속담, 역사속 인물이 가르쳐준 속담,

자연의 이치, 교육에서 깨달은 속담등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속담을 소개할때 만화로 실생활의 예화를 들어서 보여주고 그리고

뒤에 속담도 같이 쓰이는것을 이야기 해주네요.

속담은 옛날부터 말로 전해 내려온 지혜가 담긴 짧은 구절을 말해요.

쉽게 재미가 있어서 오랜시간동안 사용되어지고 그 안을 들여다보면

우리의 삶과 문화 가치관등이 닮겨있는것을 알수가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지 않는 핵가족시대.....

옛날어른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없다는것이 한편으로 안타까워요,

저도 할머니와 살았던적이 있었는데 그러다보니  남에게 베풀어주는

푸근함과  두부를 집에서 만든다든지 여러가지 옛날 음식들이나 문화들을

접하는기회가  많았다는게 좋았지만 지금은그만큼 우리 아이에게 많은 것들을

체험하게 해주지 못하는게 아쉬워요...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에게 속담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줄 수 있는것이 좋았구요.

속담이란게 어려운것 같아도 우리가 살아가는 삶속에서 하나씩 찾아서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하고 그리고 우리 삶과 밀접하다는 사실이 더 마음에 와닿는데요.

우리딸도 이책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요.

우리 선조의 지혜와 슬기를 알 수 있게 해 준 책이라 더할나위없이 좋은책이네요.

이책을 읽으면서 더 빨리 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것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었으면

 좋았을걸하는 후회를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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