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의 이야기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우리 나라의 문화나 음식등 여러가지들을 받아들이고 좋아해 달라고 했던것이 사실인데요 그 사실이 사실 부끄럽게 느껴지는것은 왜 일까요. 그것은 아마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일본에게 식민지로 되면서 우리나라를 독립시키려고 하셨던 유관순을 비롯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을 잊고 있어서입니다. 어제가 3.1절이었는데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다시 한번 알려주는계기가 되었네요. 우리 신랑이랑 아이들이랑 쉬는날이라 텔레비젼을 보고 있었습니다. 텔레비젼을 보면서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들이 많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독립유공자들은 정말 나라를 위해서 몸과 마음 그리고 목숨을 바쳐서 우리나라를 위해서 일본과 싸웠는데 결국 나중에 돌아오는것은 잘못알려진 사실때문에 손가락질을 받거나 아니면 가난해서 진짜로 먹고 살기 힘들어져서식구들이 뿔뿔이 흩어지는 일까지 있었는데 반대로 일본편에 섰던 사람들은 반대로 부자로 더 떵떵거리면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슬퍼지네요. 이런일을 우리 아이들은 뭐라고 할까요. 우리는 뭐라고 이야기해야할까요. 유관순열사가 순국하면서 몸하나 누일곳이 없어서 이장하다가 나중에는 어디에 묻혔는지도 몰라서 초묘를 다시 세우고 기념비를세웠다는말이 정말 슬프네요. 우리 아이들이 보는 만화부터 게임기등 여러가지로 일본것이 많아지는 현재를 옛날에는 눈에 보이는 전쟁으로 싸우고 했지만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잠식으로 인해서 폭력적이 되고 난폭해지는등 여러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정말 우리 나라의 소중함을 알게 해주고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이 역사나 문화등 여러가지로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책이네요. 그래서 아이와 저 모두에게 우리나라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 좋은 책을 만나서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