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너구리의 정체를 밝히다 집요한 과학씨, 웅진 사이언스빅 1
윤소영 외 지음, 양선하 옮김, 신명환 외 그림, 신남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이책에서 오리 너구리를 포유류인지 파충류인지 서로 학자들이

살펴보아도 이상한것이었습니다. 포유류로 하기도 그렇고  조류나 파충류도 아니기때문에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오리의 부리와 며느리 발톱을 보면 조류같기도 하고  혼란스러워 했는데

이와중에 바늘 두더지를  보고 결국 오리 너구리와 바늘 두더지를 보고

구멍이 하나인 동물이란 뜻에서 단공류라는 종류로 분리하게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오리너구리가 단공류는 난생, 알은 반환"이라고 세상에서 가장 짧은 학회발표를 했지요.

이책을 읽으면서 오리너구리처럼 우리 주위에 어디에 무슨 동물이 많이 살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이나 식물들도 마찬가지로

오늘 오리너구리를 읽으면서 우리가 몰랐던 부분들이 참으로 많고

저도  오늘 오리너구리가 단공류이고  알을 낳는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고 오리너구리 하면 생김새와 먹이를 뭘 먹는지등에 관해 간단한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책에서는 오리너구리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고

특히 뒷부분에 보면생물을 어떻게 분리해야하는지  그리고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과학적 호기심에서 분리를 시작한것에 대해 나오고 있네요.

그런데 제가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어려운것은  동물들을 이야기 해주면서

이게 포유류,파충류,조류등을 나누어서 설명하기가 참으로 어렵고힘든

부분인데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도  좋아하고  새로운걸

알아간다며 저에게 이야기 해줄때  사실 기분이 좋거든요.

엄마들이 이야기해주고 알려주고 한다는것도 한계가 있는데

엄마들의 마음을 꼭집어서 이야기 해주셔서 좋네요.

저도 앞으로 아이들에게  체면을 세우려면 좀더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네요...

엄마와 아이들 모두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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