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건국신화 -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 한겨레 옛이야기 31
조현설 지음, 원혜영 그림 / 한겨레아이들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태백산 아래 고을을 세웠는데

 고을 이름이 신시였어요.

 환웅은 단군이 성장해서 나라를 다스릴 수 있게 되자 하늘로 승천하기 위해서

태백산 박달나무 아래 제단을 쌓고 승천의식을 하자 하늘에서 한줄기 빛이 박달나무로

내려오면서 하늘로 승천을 했습니다.

승천의식을 마친 단군은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 하자 신시의 부족장들이 모여서 왕으로

모시게 되었고 하백의 셋째딸과 혼인하여 네 아들넷을 낳았는데 첫째가 부루, 둘째가 부소,

셋째가 부우 , 넷째가 부여랍니다.

네 왕자에게 웅녀 할머니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조선의 시작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신화는 환웅과 웅녀가 결혼해서  단군을 낳았다는

이야기정도였는데  이책을 읽으면서 고조선이  어떻게 세워졌는지 그리고

단군이 세운나라가 조선이지만 이성계가 세운 조선과 구별하기위해서

고조선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데요.

정말 알면 알수록 신기하기만 우리나라 역사, 근데 우리는 다른나라 사람들보다도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서 모르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습니다.

  옛날 우리나라가  중국으로 영토를 넓히면서 거기에다 업적을 기리는 광개토 대왕비나 무덤 그리고

그외의 문화재등이 많이 중국에 남아있지만 그걸 모르거나 방치해서 얼마전에 방송프로그램에서

중국이 자기나라 문화재인것처럼 홍보하고 외국에 알리는 것을 보면서 속으로 많이 속이 상했습니다.

고조선이라는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수박 겉핧기식으로 자세히 모른는 내용들이

이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그리고 뒷부분에는 해설이 덧붙여져 있어서 우리나라의 좀더

자세히 알수 있었네요.

우리 아이에게 우리나라 역사를 자세히 알려줄 수 있는 책이라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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