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글둥글 지구촌 문화유산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 5
한미경 지음, 유남영 그림 / 풀빛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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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솔직히 저는 부끄러운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유산에 어떤것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지정되었는지

하는것에 대해 몰랐던것이 사실이니까요.

저는 말로만 유네스코하는 소리만 들었지 우리나라릉 비롯한 세계여러나라에

대해서 알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팔만 대장경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그럴 보관하는 곳이 어디인지

어떻게 건축되었는지 솔직히 알려지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사실이예요.

장경판전은 경판을 보관하려고 만든 건물인데 경판을 위해 지은 세계에서 유일한 도서관

이라는 사실,  거기에 벌레를 비롯해서 아무도 침입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정말 놀랍고 현대인 지금보다도 옛날에는 과학이라는 기술도 없었을텐데

어떻게 만들었을까하는 놀라움과 동시에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이는것같아서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세계유산 23가지가있는데 해마다 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숨어있는 문화재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솔직히 더 많은것이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무형문화재또한 채택이 되어서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문화를 제대로 알리고 우리나라

역사또한 제대로 알려졌으면 합니다.

독도나 그리고 광개토 대왕비 그리고 만주쪽에 우리문화유산들이 버젓히 일본이나 중국이

자기나라인것처럼 외국에 소개하고 책으로 만들어지는 모습들을 보면서 속이 상하기도 하고

힘이 없어서 그런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네스코를 통해서 셰계문화유산으로 등록이되고  널리 알려지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질거고 오해나 왜곡된 문화를 제대로 인식시킬수 있기 때문이예요.

이책에서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등 나라들의 문화와 유적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고 그리고 그걸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아이들에게도

우리나라 문화나 유적들이 얼마나 가치있고 소중한지를 알려주고 자부심을 심어주는  기회였어요.

부모인 저희들이 설명해도 부족한점이 많은데 이책의 도움을 빌어서 아이들에게 문화 유산을

사랑하고 지켜가는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어떻께 해야 할지에 대해서 한번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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