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와 기네비어공주

아서와 기네비어 공주
존 쿤스 지음, 이고르 올레니코프 그림, 고정아 옮김 / 보물상자 / 2009년 11월

처음에 책을 보고 어떤내용일까? 하는 궁금증이 앞서

빨리 책을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처음책을 펼치면글쓴이의 말 [원탁의 기사를 이끌던 아서왕을 아니?]라는

제목으로 아서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요.

아서는 새아버지 엑터경과 형 케이경 손에서 자랐어요.

어느날 아서는 용감한 기사인 새아버지와 형을 따라 마상 경기장에 가서

무술과 용기를 겨루는 대회였는데 그걸본 아서는 기사가 되고 싶다고

하자 형인 케이경의 비웃음을 사게 되자 혼자있고 싶은 아서는

숲으로 향하게 되고 기네비어 공주역시  숲으로 향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아서와 기네비아 공주는 숲속에서 있었던 일을

마법사의 주문으로 잊어버리고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책을 보면서 늘 우리가 알고 있는 아서의 이야기를  동화로 만나게 되서

너무 좋았구요. 글이나 그림 모두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을것

같아요.  우리딸아이도 받아서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리면서 엄마 너무 재미있고

아서과 기네비어 공주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옛날에는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한지 물어보네요...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라서 아이와 저 모두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