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NOON + MIDNIGHT 세트 - 전20권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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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표지에 작품, 가격까지. 모든걸 갖춘 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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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NOON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외 지음, 황현산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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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년 기념판에 예쁜 표지까지, 거기에 작품마저 엄선해서. 무조건 소장하고 읽어야할 세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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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MIDNIGHT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프란츠 카프카 외 지음, 김예령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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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들어봤지만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이 여기 다 모여있네요. 완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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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자 신데렐라
리베카 솔닛 지음, 아서 래컴 그림, 홍한별 옮김 / 반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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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는 아는 주인공 이름인데, 앞에 '해방자'란 단어가 붙었습니다. 

해방자는 어떤 대상을, 얽매였던 상태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해 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신데렐라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자유롭게 해줬는지 <해방자 신데렐라>를 살펴볼게요.



신데렐라는 저택의 부엌 벽난롯가에서 잠을 자는데, 

다 타서 꺼져가는 깜부기불에서 불똥이 튀에 옷에 구멍이 나곤 했습니다. 

옷이 낡고 너덜너덜해져서 신더란 이름을 붙여 신데렐라가 되었어요. 

부엌에서 요리, 빨래, 청소를 하루 종일 했어요. 

새어머니는 자기 친딸인 펄리타와 팔로마가 아주 많이 누리길 바래 

신데렐라에게만 일을 시킵니다. 

네버마인드 왕자가 무도회를 열였습니다. 

펄리타는 머리모양에 정성을 쏟고, 

팔로마는 드레스에 정성을 쏟아 새어머니와 무도회에 갔지요. 

신데렐라도 누가 자신을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말하자, 

작고 파란 여자가 문을 두드립니다. 

자신은 대모 요정이라며 무도회에 갈 수 있게 마법을 부립니다. 

무도회에 가서 춤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신을 한쪽 벗어놓고 온 신데렐라는 재미있었냐는 대모 요정말에 

마법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고 대답합니다. 

대모 요정은 '모두가 자유롭고 가장 자기다운 모습이 될 수 있게 돕는 것이 

진짜 마법'이라며 변신한 쥐, 도마뱀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자신들이 원하는 대로 들어준 후, 신데렐라도 부엌일을 위해 

낡은 두더기 차림의 소녀로 되돌아옵니다.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으러 온 왕자에게

신데렐라가 자신의 것이라 말하자 언니들과 새어머니는 도망칩니다. 

왕자는 신데렐라의 꿈이 무엇인지 묻고, 

신데렐라도 왕자의 꿈이 무엇인지 물어봅니다. 

각자의 꿈을 말하고 둘은 친구가 되지요. 그리고 그 꿈을 각자 이룹니다. 

이복 언니들도 용서해달라고 신데렐라를 찾아오고 셋은 친구가 됩니다. 

모두 자기다운 사람이 되었고, 새어머니도 그렇게 되었대요. 

욕심을 부린 대로 폭풍이 치는 밤, 울부짖는 소리가 되었으니깐요. 

이제 신데렐라는 너덜너덜한 차림이 아니라 원래 이름으로 부릅니다. 엘라라고요.




신데렐라란 이름이 원래부터 그런 줄 알았는데, 원래 이름은 엘라였네요. 

이렇게 처음 알게 된 내용도 있지만, 

대부분의 흐름은 알고 있는 신데렐라와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해방자 신데렐라>는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왕자와 공주가 서로에게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묻는 거지요. 

그렇게 자신을 돌아보며 자기다움으로 살아가게 만든 것이 진짜 마법입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신데렐라는 힘든 일상 속에서도 계속 생각했습니다. 

그랬기에 망설임 없이 자신의 꿈을 왕자에게 말할 수 있었죠. 

오히려 힘든 상황일수록 꿈을 생각하고 잊지 않아야 지금의 힘듦을 견딜 수 있습니다.

자신의 운명을 순순히 받아들이기 보다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어려울 땐 도와달라 말할 수 있고,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거머쥐며 

다른 사람에게도 꿈에 대해 물어보는 신데렐라의 모습에 선한 영향력을 느껴졌습니다. 

이미 자기다움을 찾아 자신도 해방했고, 

자신의 가게에 온 손님들도 해방시킬 수 있는, 

책에 나오지 않는 앞으로의 신데렐라의 모습이 상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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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작하는 자화상 - 당당하게 도전하는 희망 그리기 프로젝트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
오은정 지음 / 안그라픽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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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은정 씨는 드로잉, 여행, 동물보호 주제를 다룬 책들을 펴냈습니다. 

그중에 "지금 시작하는 드로잉"에서 자화상과 인물화를 다뤄보고 싶었지만 

기본적인 이야기를 다루기에도 지면이 모자라 아쉬웠답니다. 

후속편으로 집필하려던 중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며 

'지금 그리고 있는 이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저자는 노력했습니다. 

사람들과 자화상 수업을 하며 받은 경험을 토대로 물음에 대한 답을, 

<지금 시작하는 자화상>에서 펼칩니다.



자화상은 그려 본 적 있나요? 

솔직히 자화상은 누구나 그리기 쉽진 않아도 

셀카는 적어도 한 두 장은 찍어봤을 겁니다. 

그마저 보정을 해서 자신의 모습과 100% 똑같다고 말하긴 힘들지만요. 

그런데 왜 사진에 보정을 할까요? 

자신이 생각하는 자신의 모습과 달라서, 

그래서 더 예쁘게 보이고 싶어 수정을 합니다. 

자신의 사진도 낯설게 느껴지는데, 자화상은 더욱 다른 사람으로 보일 겁니다. 

자신의 모습이지만 다르게 보이는 자신의 얼굴을 꼼꼼히 관찰해서 

백지 위에도 그린다는 것은 과정에서도, 결과에서도 

남다른 의미가 될 것입니다. 

1장은 자화상이 우리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그리는 동안 자신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 알려줍니다.


2장에는 저자가 9년 동안 진행했던 자화상 수업을 발췌해서 소개합니다. 

이상하게도 사람들은 아는 사람의 얼굴은 더 닮지 않게 그린답니다. 

나의 마음이 투영되어 상대를 보거나 

고정관념이나 선입견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즉, 나와 가까운 사람들을 그리면 

그 사람에 대한 감정도 그림에 같이 나타납니다. 

타인의 자화상을 통해 비친 감정이 나를 더 객관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3장엔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작가가 자신의 자화상을 그린 그림과 배경, 감정 등을 글에 적어놓아 

자화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왠지 저자가 그릴 때의 느낌을 간접 체험할 수 되어, 

이 책을 읽는 사람에게 영감이 될 것입니다.



4장에서는 이제까지 한 질문을 통해 내일의 자화상을 담았습니다. 

마냥 좋은 삶이란 없으며, 평균에 머물러 

잔잔하게 유지하며 사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어린 나의 자화상, 부모님의 모습, 노인의 자화상을 보여줍니다.


5장은 인물화 그리기 노하우를 알려주는데요, 

블라인드 드로잉, 조각상 활용, 인물화를 위한 해부 등을 통해 

인물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머리뼈, 얼굴의 안면 근육, 눈, 코와 입, 피부 표현, 주름, 감정 표현, 

손과 발, 체형, 동작 등으로 하나씩 나눠 세밀하게 설명합니다.




그림 그리고 싶다는 생각이 요즘 듭니다. 

풍경화, 정물화, 인물화까지 거창하지 않고, 

쉽고 간단하게 그릴 수 있다는 책을 보면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책을 들쳐보게 됩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과 멀었고, 

미술 시간이 싫진 않아도 늘 자신 없는 시간이어서 

늘 미술을 잘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워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작하는 자화상>에서 여러 가지 기술을 알 수 있을까 기대했어요. 

그런데 어떤 것이든 기술보다 

그것을 행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무엇이든 기초를 튼튼히 닦지 않고, 

쌓기만 하면 빨리 높이 올라가는 것 같아도 어느 순간 무너지듯이, 

왜 그리려고 하는지, 무엇을 그리려고 하는지부터 알아야 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렇게 나를 돌아보며 조금씩 그리기 시작하면 

나를 똑같이 닮은 그림이 완성되진 않아도, 

자신의 마음에 들 그림이 완성되리라 생각합니다. 

<지금 시작하는 자화상>을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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