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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변한 내 인생 - 책 속에 모든 답이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
이재범(핑크팬더) 지음 / 책수레 / 2020년 5월
평점 :

책을 읽고 리뷰를 쓰다 보니 2013년 네이버 책 분야 파워블로거로
선정된 이재범(핑크팬더) 씨는 책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올린 책 리뷰만 1700개가 넘고,
투자 관련 책과 책과 글에 대한 책을 출간했습니다.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된
<책으로 변한 내 인생>이 2020년 전면 개정판으로
책으로 변한 저자의 인생을 더욱 알차게 소개합니다.

책은 왜 읽을까요?
책을 읽어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책을 그냥 읽기만 해선 시간만 지나가게 되지요.
책을 읽고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독서입니다.
저자는 책을 읽으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신도 모르게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생각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깨닫거나 얻는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우주의 모든 원리를 깨달을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살아가는 데 도움 되는 정도를 깨닫게 되면 삶에 힘이 됩니다.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면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이 될 겁니다.
제일 손쉬운 방법은 베스트셀러나 추천도서나 참고문헌을 참고하면 됩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 책 선택 방법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부터 읽으면 됩니다.
그러면 책과 친밀감이 높아지고, 서서히 관심의 영역이 확장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읽다 보면 특정한 분야의 책만
읽게 될 수도 있지만 그러면 또 어떤가요.
꼭 어려운 책에서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는 편견은 버리세요.
어떤 책에서든 얻고자 하는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리뷰를 쓰게 되면 책을 조금 더 주의 깊게 보게 됩니다.
자신에게 다가온 문구를 표시하며 이 문장을 리뷰에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책의 내용을 정리하는 시간을 따로 가질 필요 없이
리뷰를 쓸 때 함께하면 됩니다.
리뷰를 쓴다는 건 자기도 모르게 그 무언가를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저자는 책을 읽고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며 출판사와 저자의
연락을 받았고, 그러다 보니 자신의 책도 출간할 수 있었답니다.
리뷰를 쓰면 알지 못했던 분야에 대해 생각하고, 기존에 알았던 것을
다시 생각하고, 알고 있던 것과 다른 부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책이 실마리를 제공하여 새롭게 생각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이 점점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짧더라도 책에 대한 느낌을 적도록 해보세요.
책 마지막엔 저자가 추천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저도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매일 책을 읽고, 후기(리뷰)도 작성합니다.
정말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이상할 정도죠.
저자도 그렇습니다. 생활 속에 스며든 습관처럼 읽었대요.
'1일 1장 1분'은 누구라도 할 수 있으며,
그러다 보면 책 읽는 습관을 들이게 됩니다.
책은 거창하지도 대단하지도 않지만,
그 책을 읽은 자신은 대단해지거나 거창해집니다.
<책으로 변한 내 인생>을 읽고 책을 펼친다면,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되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