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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고민 접수합니다 ㅣ 기린동화
정수임 지음, 손수정 그림 / 기린미디어 / 2026년 8월
평점 :
고민에 맞는 책 처방 나갑니다. 오늘의 고민은 무엇인가요?
#고민 #경청
『냥냥! 고민 접수합니다』에는 친구 관계, 비교와 질투, 화, 외로움으로 마음이 복잡한 어린이들이 나온다. 어린이들은 마음 책방에서 자기 고민을 말하고, 그 마음과 닮은 고전을 만난다. 책은 고민을 빨리 없애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자기 마음을 천천히 알아 가는 시간으로 다룬다.
책을 읽으며 어린이가 마음 놓고 고민을 꺼낼 수 있는 자리가 우리 주변에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학교에도 책 속 마음 책방처럼 잠시 머물며 자기 마음을 말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면 좋겠다. 어린이 곁에 앉아 고민을 끝까지 들어 주는 묘묘 같은 어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고양이 #묘묘
고양이 묘묘와 책방 지기 도란은 마음 책방으로 어린이를 초대한다. 분홍색 젤리를 지닌 묘묘는 장난스럽고 친근하다. 묘묘 덕분에 고민을 꺼내는 장면도 너무 무겁지 않다. 도란은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고민에 어울리는 책을 건넨다. 어린이가 마음을 열려면 다정한 말도 필요하지만, 부담 주지 않고 곁을 지켜 주는 사람도 필요하다.
#책추천 #고전연계독서 #세계문학
이 책은 어린이들의 고민을 동화와 고전, 세계문학 작품으로 이어 준다. 마음 책방을 찾은 어린이들은 책 속 주인공의 선택과 이야기를 따라가며 자기 마음을 돌아본다. 고전은 어렵고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 내가 겪는 고민과 이어지는 지금의 이야기로 다가온다. 『냥냥! 고민 접수합니다』을 읽으니 이미 읽은 책은 다시 펼쳐 보고 싶어지고, 읽어보지 못한 책은 어서 읽어보고 싶어진다.
#책처방 #사회정서학습(SEL)
『냥냥! 고민 접수합니다』는 고민의 정답을 서둘러 알려 주지 않는다. 어린이가 자기감정을 알아차리고 그 감정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하며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보게 한다.
이 책은 사회정서학습(SEL)을 책 안에 자연스럽게 담는다. 어린이들은 마음 책방에서 자신의 고민을 말하고 “나는 왜 속상할까?”, “내가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하는 자기 인식으로 이어진다.
묘묘와 도란은 어린이의 말을 끊지 않고 듣고, 성급하게 판단하거나 답을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아이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책을 권한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고, 감정을 함부로 단정하지 않으며, 질문으로 생각을 돕는 태도는 관계 기술의 구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들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 책방에 들어와 생각을 정리한다. 고민을 마주하고 감정을 살피고 책 속 인물의 선택을 따라가며 자신에 대해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표현하는 자기 관리, 타인의 처지와 감정을 이해하는 사회적 인식, 관계 속에서 자신의 행동을 선택하는 책임 있는 의사결정이 함께 이루어진다.
『냥냥! 고민 접수합니다』은 사회정서학습을 교실에 적용하는 선생님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동화수업 #수업연계
어린이들과 감정, 또래 관계, 지금 내게 필요한 책을 이야기하기에 좋은 동화다.
* 나에게 맞는 책 한 권 처방전 만들기: 오늘의 마음, 닮은 등장인물, 추천하고 싶은 책, 추천 이유 쓰기
*우리 반 독서 목록 만들기: 책 속에 나온 책으로 우리 반 독서 목록을 만들고 함께 읽기
#동화 #동화추천 #책잇다 #초등동화추천 #초등동화 #사회정서학습동화 #관계동화 #고민동화
고전을 읽으며
고민을 나누는 주인공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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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 고민 접수합니다|정수임 글 / 손수정 그림|기린미디어|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