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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전에 부동산 부자가 될 수 있는 5가지 방법 - 밀레니얼을 서울 건물주로 만들어줄 새로운 투자 공부
효연.하선 지음 / 예문 / 2020년 6월
평점 :
해당 도서의 목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하나, 도심에 숨어 있는 오래된(40년 넘은) 주택과 방치된 건물을 찾아라.
둘, 새로운 부동산 부자들에게서 배워라.
셋, 정부와 지자체가 밀어주는(도심 슬럼화 문제 해결) 지역을 찾아라.
넷, 리모델링과 신축으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창출하라.
다섯, 싸게 사서 제대로 만들어 크게 버는 사업을 하라.
정말로 나열한 5가지가 필자가 이야기하는 부동산으로 부를 이루는 핵심 골자이자 책 내용 전부이다.
제법 투자에 열의를 가지고 꾸준히 관심이 있는 독자나 그간에 집중해서 학습 중인 분들이라면 목차만으로도 내막을 8할 이상 짐작 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만큼 어쩌면 지금까지 나온 부동산 관련 서적들과 그다지 큰 차이점을 못 느낄 수도 있겠다. 어느 부분에서는 실제로 그러하였다.
그리고 살짝 서적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이 없지만 생각나는 바가 있어 잠시 적어본다.
주식, 부동산 등등 투자 관련해서 필명(가명)으로 활동하는 건 지극히 사견이나 좋아 보이지 않는다.
꽉 막힌 선입견과 편견이지만 여럿 좋지 않은 사례를 꽤 보았기 때문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속을 살펴보고 있으면 그래도 참 괜찮은 한 권이란 느낌을 곳곳에서 받게 된다.
저자가 부동산 관련 시장을 이야기할 때마다 적절한 사례 제시와 도표 등으로 잘 정리되어있어 한 눈에 보기 좋고 이해하기 쉽다. 게다가 서두에서 말한 부동산 투자에 있어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틈새(블루오션이라 표현되어있다)를 볼 수 있도록 누누이 강조해주는 점은 초보 투자자에게 매우 좋아 보인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작자의 생각에 매우 공감 또 수긍하는 바를 같이 나눠본다.
공부이든 운동이든 투자든 이 세상 모든 일에서 가장 중요한 노작은 기본기(기초)이다. 정립해야 걸을 수 있고 걸어야 뛸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뛰어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또 한 번 이야기한다. 위기는 반복되고 기회도 마찬가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