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 정신 - 베인앤드컴퍼니가 찾아낸 기업 성장의 비밀!
크리스 주크 외 지음, 안진환 옮김, 조영서 감수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위대한 기업은 어쩌다 길을 잃었나!

 

 

 

신생기업이 ‘포춘’ 500대 기업에 합류하는 시간은 20년 전보다 2배 이상 단축됐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한 신생기업은 지배 세력이 되고 나면 이전 기업들보다 더 맥없이,

그리고 더 급작스럽게 위기에 빠져버리고 만다.

 


 ‘더타임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인

크리스 주크는 기업들이 겪게 되는 위기의 형태를 감지하고,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를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성장위기에 직면한 기업과 리더를 위한 제언을 살펴본다.

 

 

 

 

 

 

 


*

 

 

 

 

 

 

 


이 책의 저자들은 매우 실용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다고 했는데

일단 나는 꽤 어려웠다-_-; 기업이라는 큰 그림을 내다볼 정도의 직급도 아니거니와

 


( 회사구조에서 가장 아래인 사원이 아닌가 ㅋㅋㅋㅋ ㅜㅜ )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분투하는 리더도 아닌데 ㅜㅜ

 


내가 봤을땐 비교적 다른 사람들보다 안전한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읽었을때 가장 크고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된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신청한 책이니 열심히 읽어야지...하는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왜 성장하던 기업들이 갑자기 위기에 빠지는지,

그리고 그 위기는 어떤어떤 종류가 있는지가 예시와 함께 나타나있다.

 


그리고 위기에 닥쳤을때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해야하는지까지 나와있는데

사실 그 해결방안도 그리 쉽지는 않다.

 


뭐 예를 들어 집단적 노력이 필요하다던가,

영웅주의와 시스템에 균형을 맞춰야 한다던가.

 


그런 것들을 실행하여 리스크를 최소화 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조차도 잡지 못하는 기업이 태반이라는 것.

또한 조직내에서 일어난 갈등조차도 해결하지 못하여 큰 그림을 그릴 수 없다던가...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는데 회사 사원급이 읽을만한 책은 아닌거 같다.

 

 

 

최소한 중간관리자정도쯤은 되야 적용을 할 수 있거나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그 돌아가는 와중에 위기는 없는지를 알 수 있는 그런 책이라고 생각된다.

 

 

 

 가장 좋은 독자는 역시 창업자, 또는 회사 임원들정도?

 


회사에 위기가 발생했을때 그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쓸 수 있는 직급이라면 추천하고 싶은 도서.

그렇지 않다면 굳이... 보라고 하고 싶진 않다. 스트레스만 받을수도 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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