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결한 단문으로 담아내는 우리 삶과 문장에 깊이가 있다고 이미 마음에 자리를 잡은 작가 분이다.그 생각이 달라지지 않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의 움직임이 전혀 없었다. 마른 내 마음 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