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공장 - 복종하는 공부에 지친 이들을 위하여
강명관 지음 / 천년의상상 / 201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술을 한 잔 하고 음주를 용기로, 음주를 무모한 메모의 이유로) 수업의 목표는 항상 지식의 변화가 아니라 생각의 변화입니다.
그러니 여전히 대학은 존재할 만하며 교육은 의미가 있으며 작지만 생기 있는 (목)소리지 않습니까,

(취해서 좀 더 길게) 구어와 달리 문어, 즉 글은 맥락이 존재하기 어려워 길고 친절해야 한다. 그래서 짧게 써 놓고 내 말 뜻이 뭔지 모른다고 화내는 건 아니 될 말이다. 그러나 의사는 소통으로 사자를 성어하니 소통이 가능하면 문어라도 짧더라도 그 의미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시작이면 되리라. 그러면 우리가 이 시대에 조금 더 행복할 것 같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