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 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런의 인생 조언 세상의 모든 지혜 1
제임스 앨런 지음, 지선 편저 / 이너북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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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 명의 삶을 바꾼 제임스 앨렌의 인생 조언.

인생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임스 앨런의 조언은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에게 '나는 네 편이야'라고

말하는 듯이 섬세하게 다가온다.

이 책은 전편인 '나를 바꾸면 보든것이 변한다'의

후속책이다. 전편을 좀 더 보완해서 더욱 꽉 찬 조언으로

다시 담아냈다. 생전에 그가 남긴 책 19권의 책 가운데

가장 많이 읽혔던 책 2권의 글을 다시 엮었다고 한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법칙.

인생에 명확한 정답이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

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도 원하는 대로

이루기는 사실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기 계발서를 찾아서 읽고

도전하고 실행한다. 하나하나 실행하다 보면

반드시 정답에 가까워지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조언을 해주며 격려해 준다.

두리뭉실 어깨를 토닥이는 조언이 아닌

정말 사랑해서 잘했으면 하는 바람을 듬뿍 담아

강하게 그리고 명확하게 얘기를 하고 있다.

어쩌면 그래서 더 와닿고 시원한 느낌을 받지는 모르겠다.

되든 안 되든 속이 시원한 책이다.

좀 더 쉽고 따끔한 조언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다른 자기 계발서보다 먼저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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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랑한다고 말하세요 -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김창옥 지음 / 수오서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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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창옥 작가님이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80가지 짧은 이야기 그리고 긴 여운

.

.

.

이 책을 뭐라고 표현을 해아 할까

너무 좋다. 참 고맙다 등등... 이런 말은 너무 흔하지만

사실 너무 좋고 너무 고마운 책이다.

그저 잘난 사람이 나 잘랐소 하는 글이 아닌

상처받아보고 포기해 보고 절망해 보고

밑바닥까지 가본 분이 함께 이겨내보자고 쓴 글인데

어떻게 위로를 받지 않을 수가 있을까

모국어가 이쁘지 않았을 작가님의 삶이었지만

스스로 노력해서 아름답고 멋진 모국어를 쓰게 되었으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함께 가자고 하는 글인데

어떻게 감동을 안 받을 수가 있을까

가끔 올라오는 작가님의 강의 영상을 보면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저분이 개그맨이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전달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정확히 전달하고 웃음은 늘 덤으로 주시는 거 같다.

하지만

글은 조금 더 아니 아주 많이 깊다.

한 단락 한 단락 그냥 넘겨볼 수 없다. 그만큼 조심스럽게

정성껏 담아낸 글은 읽기만 해도 힘이 난다.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고마워서 밑줄을 긋고 싶어진다.

마음 깊이 와닿는 소통, 격려, 위로, 힐링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밑줄 긋기-

사람은 세 부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움직일 수 없는 사람,

움직일 수 있는 사람, 움직이는 사람. 움직일 수 있다면 움직이십시요

좋은 시스템을 받아들여 실행하십시요 그러면 여러분의 영혼의

골수가 잘 채워질 것입니다. 마음의 뼈가 더 단단해질 겁니다

피는 심장에서 만드는 것이 아니래요. 피를 만드는 곳은 뼈라고 합니다

영혼의 골수를 채워서 온몸에 피가 잘 순환되고 온몸과 마음의

찌꺼기가 잘 배출되는, 건강한 마음, 건강한 몸이 되시길...

저는 늘 적당한 거리에 서서 응원하겠습니다.

27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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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입니다! - 다시 쓰는 슬램덩크
민이언 지음, 정용훈 그림 / 디페랑스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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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했던 그들이 다시 돌아왔다

좀 더 섬세한 이야기로 그리고 새로운 시선으로...

.

.

슬램덩크를 소설로 읽는 듯했다.

누구 한 명 주연이 아닌 모든 이가 주연이다.

각자의 서사를 다시 한번 되짚고 그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기지개를 편다.

어떤 영화든지 보고 나온 후 사람들은 말이 말아지거나

침묵을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말이 많아지는 이유는 너무 재미있어서

대사, 표정, 연출 등 영화 속 장면들을 곱씹고 곱씹고

대화가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침묵하는 경우는 이야기가 너무 무거운 주제가 아닌 이상

황당하도록 재미가 없어서 할 말이 잃은 경우다.

슬램덩크는 말이 많아지는 이야기다.

입을 닫고 싶지 않을 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 하고 싶은 말을 참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그리고 책으로 엮은 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더 공감되고 그때 그들의 이야기를 자꾸 소환하게 된다.

책 속의 인물들 다시 말해 슬램덩크의 주역들이

마치 지금 현재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한때 모든 사람들의 우상이었던 그들의 삶을

재조명한 느낌이랄까?

그들이 이 책을 본다면 "우리가 저랬었나?" 하면서

추억할 거 같은 그런 기분.

슬램덩크를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함께 추억 여행하기 너무 좋은 책이다.

-밑줄 긋기-

"천재에게 우연이란 게 있을 것 같냐?"

이 경기에서 드러난 강백호의 가장 큰 성장은 자신이 풋내기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인정했다는 점이다. 무능을 자각하는 순간에야

비로소 자신이 정말로 할 수 있는 무언가가 발견된다.

자신 혼자만이 초보자라는 상황을 인정하고 어떻게든 뭘 해보려

필사적으로 생각을 거듭하는, 비로소 천재다운 면모가 갖춰지기

시작한 강백호의 어느 날이었다. 15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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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꾸면 모든 것이 변한다 - 생각하는 습관부터 바꿔라
제임스 알렌 지음, 김윤희.김현희 옮김 / 이너북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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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철학자 제임스 알랜의 글을 모아 펴낸 책이다.

인생 찰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제임스 알랜.

오래전 그가 지금 우리에게 전해주는

따뜻하면서 따끔하게 알려주는 삶의 지혜가

가득 담겨있다.

솔직히 제목이 이 책의 설명은 다 한거 같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내가 변하면 내 주위에

모든것은 자연적으로 변한다.

하지만 우리가 제일 하지 못하는게

바로 나자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나를 바꿔가는 것일거다.

우리의 손가락은 늘 타인을 향해있으니 말이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이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나를 다시 돌아보게된다.

인생 철학의 아버지답게 그가 전해주는 이야기는

그냥 흘려들을수가 없다.

많은 자기 계발서가 있지만

이 책은 더 명확하게 옳은길을 제시해준다.

선택은 언제나 나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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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생 순정만화 X SF 소설 시리즈 2
듀나 지음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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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일숙 작가님의 sf만화 1999년생을

듀나 작가님만의 색으로 재해석한 소설이다.

지구를 침략한 외계인. 이길수 없는 싸움이었지만

2023년에 태어난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초능력이 있다. 마치 그들과 전쟁을 하기위해

태어난 것처럼 말이다. 이 전쟁을 끝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아니 끝이 있기는 한걸까.

SF 소설은 나에게는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뭔가 모를 매력에 자꾸 기웃거리게 된다.

더군다나 로맨스 순정만화가 주를 이루던

그 시절에 획기적인 시도를 한 sf 만화를

다시 재해석한 소설이라니 더 끌릴수 밖에.

2023년생을 읽다보면 보이는게 있다.

지구멸망. 꼭 외계인의 침범이 아니더라도

지구는 병들어있고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소설속에 등장하는 외계인들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있다. 아주 친근하게 지내던

이웃들이다. 하지만 그들은 어느순간 변하고

살생을 서슴치 않는다. 이유를 알수없는

침범. 그리고 살인.

그때 마침 구세주처럼 등장한 2023년생들.

그들을 주축으로 해서 만들어지는 팀.

그리고 지옥이라 불리는 곳으로의 침입.

그곳에서 외계인에게 전해 들은 이야기는

충격 그자체다.

인류의90프로를 죽인건

인간의 자멸을 막기위한 가지치기라는거.

멸망할게 뻔하기에 멸망을 막기위한

침범이라니..이해할수 없는 일들 투성이지만

소설속 이야기는 가까운 우리의 미래를

보여주는듯 하다.

결국은 2023년생은 지옥이라 불리는 곳에

남는다 . 스스로 선택한 결정이다.

무엇을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선택한 2023년생 비키.

표지와 부록에서 옛 감성을 느낄수 있어서

추억돋는 소설이다. 추억과 현실을

오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고싶은 이들에게

추천해본다. SF 소설 매니아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설일테니 꼭 읽어보시길..

-밑줄 긋기-

모두 바로 몇 분 전까지만 해도 두 아이의 엄마였고 누군가의 직장 동료였던 골렘을

말없이 올려다보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 사람이 아직도 저 몸속 어딘가에 살아있는지 누가 알겠는가. 81쪽

"그래서 우리가 거기로 가는 겁니다. 도대체 무슨 일인지 확인하려고요.

영문도 모른 채 싸우기안 할 수는 없지 않나요?" 102쪽

우리는 그 모든 것들을 하나씩 제거했다 그건 현실세계에서 사이코키네시스로

물리적 대상을 파괴하는 것과 비슷했지만 이 모든 건 비유이고 상징이었다.

그리고 그 상징화된 세계속에서 킬레츠의 정신은 조금씩 파괴되고 있었다. 158쪽

"하지만 린다. 제임스 삼촌은 아무것도 책임질 수 없어요. 죽었으니까요.

책임을 질 수 있는 건 산 사람뿐이에요." 2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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