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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괜찮은 너머 ㅣ 도마뱀 청소년 4
문이소 외 지음 / 작은코도마뱀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4명의 작가님이 꽤 괜찮은 내일을 선택할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응원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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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소설 작가님들이 뭉쳤다.
그리고 찐하게 메시지를 남긴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하고 헤매는 우리 아이들에게 아직은
괜찮다고, 더 시도하고 더 넘어져도 괜찮다고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믿고 두려움 없이 앞으로 한발 나아가
보라고 다정하게 등을 토닥여준다.
판타지 소설 같은 그리고 SF 소설 같은 배경이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아주 묵직하다.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삶의 선택이었지만
감정 수거 분리수거 전문 업체 직원이 된 하승이.
모두가 막았던 위험한 선택을 용기 있게 해내고
바다를 향해 뛰어든 소여.
진로 선택에 고심하며 결국은 부모님의 뜻대로
자신의 길을 가려 했던 시율이의 뜻밖에 일탈.
엄마의 죽음으로 힘겹게 자리 잡은 곳에서
시민권을 상실하게 된 윈터의 선택까지
우리에게 들려주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어른을 부끄럽게 한다.
언제나 아이들의 날깨를 꺾는 건 우리 어른이다.
조금 남달라도 조금 느려도 조금 부족해 보여도
스스로 선택하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해 주는 이 소설은 우리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