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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狂信)
최영훈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6월
평점 :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알수없는 미지의 세계로 초대받은듯한
다섯 세계의 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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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는듯하다.
이야기 하나하나가주는 느낌이 마치
꿈속을 헤매는듯해서 기분이 묘해지는 소설이다.
아름답다는 생각과 함께 잔인하게 소름돋음이
복합적으로 다가온다.
개인적으로 세번째 이야기 '방'이
오래토록 머리속을 떠다닌다.
각자 다른 의미를 뜻하는듯한 숫자의 방들.
하지만 결국은 하나의 삶이 되는
숫자의 방들은 애틋하게 다가온다.
그리고 슬픔이 내려와앉는다.
아직 끝나지 않은것 같은 마지막 이야기 '제3자' 까지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는 정확하다.
그리고 계속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소설이다.
짧은 다섯개의 이야기이지만 아주 길고 긴
이야기를 읽은듯 잔상이 오래 남는다.
서로 다른 언어와 사고방식을 연결하는 통역사로
일해왔던 작가님의 세계관은 확실히
평범하지 않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들.
그들에게서 얻은 영감이 하나의 글이 되었다는 작가님의 말처럼
이 소설집의 이야기들은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다양한 경험을 하게한다.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들.
머리속을 하얗게 만들어버리는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이 소설집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