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하우스
최이정 지음 / 담다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

신비한 힘을 갖고 있는 거울 에트르.

하지만 인간의 욕심이 그 신비한 힘을 가로막아버린다.

그 힘을 찾기 위해 자신의 기억과 맞바꾼 그녀의 새로운 삶이,

영혼 수선소의 문이 활짝 열렸다.

.

.

.

"안녕하세요 저는 옷 수선하는 오드리입니다.

오드리 하우스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자신의 이름이 오드리이지만 자신조차 그 이름이 낯설다는 그녀.

그리고 그곳을 찾는 사람들이 경험하는 신비로운 일.

​

옷을 수선하는 곳이지만 사실 이곳은 영혼을 수선하는 곳이다.

옷에 담겨있는 사연과 각자가 깨닫지 못했던 자신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 그리고 비로소 자신을 바로 돌아 볼 수 있는 곳.

​

신비로운 일들이 가득이지만

이 소설은 진짜 사람 냄새가 진하게 나는 소설이다.

서로를 챙기는 이웃들의 다정함에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고

각자 가지고 있는 사연들은 나의 그리고 우리 이웃의 진짜 이야기들이라서

판타지 소설이지만 공감이 가고 함께 아파하게 된다.

​

영혼을 수선하는 오드리 하우스.

이런 곳이 있다면 당신은 어떤 옷을,

그리고 어떤 기억을 수선하고 싶은지 궁금해진다.

​

잔잔한 위로와 힐링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소설을 적극 추천한다.

​

-밑줄 긋기-

사람은 상처 때문에 무너지지 않아요. 상처를 자기 자신이라고

믿는 순간 무너지고 말죠.

274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