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의 선택 초등 읽기대장
김영주 지음, 오삼이 그림 / 한솔수북 / 202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2026년 8월에 대재난이 일어났어요.

그 재난으로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이 돼버렸답니다.

대 재난 때 기적적으로 살아난 이들은 살기 위해 돔을 만들었어요.

그곳에서 태어난 피아와 환상은 그림 속의 하늘과 바다가 아닌

진짜 하늘과 바다가 너무 보고 싶었어요.

어느 날 피아의 13살 생일을 앞두고 엄마가 피아의 인생을 흔들 선물을

주신답니다. 어떤 선물이었을까요?

.

.

.

2101년 피아는 이제 13살이 되었어요.

엄마는 피아에게 타임 점퍼를 선물받았어요.

이건 비밀인데 실은 피아는 외계인과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랍니다.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잃은 라피키라는 외계인이

지구에 정작을 하면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 살았어요.

처음에는 지구를 침략하는 건 아닌지 의심을 했지만

라피카의 기술로 돔도 만들 수 있었기에 의심은 사라지고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가 있었답니다.

라피카는 13살이 되면 아이들에게 타임 점퍼를 선물해요.

그걸 사용하든 안 하든 선택권은 온전히 아이에게 준답니다.

피아는 자신이 라피카라는것이 너무 싫었어요.

왜냐하면 환상이를 좋아했거든요. 자기가 외계인인 걸 알면

환상이가 자기를 피할까 봐 너무 걱정이 되었어요.

하지만 피아는 환상이 생일에 고백을 하기로 했어요.

솔직하게 말이죠. 그리고 그 선택은 옳았어요.

환상이에게 피아는 소중한 친구였기에 외계인이든 사람이든

전혀 아무 문제가 될 게 없었답니다.

피아는 환상이를 위해 타임 점퍼를 쓰기로 했어요.

바로 과거로 돌아가서 진짜 하늘과 바다를 보는 것이었지요.

과거로 돌아간 피아와 환상이는 그곳에서 자신들과 같은 또래인

열매를 만나게 되고 열매에게 들은 얘기들로

나중에 큰 혼란을 겪는답니다.

소설 속에서는 많은 이들이 선택의 문 앞에 와있어요.

피아의 엄마가 그렇고요

과거의 소녀인 열매도 그렇답니다.

그리고 열매의 아빠인 한 박사의 선택은 지구에 대 재난을

불러오는 일이었어요.

무엇보다 피아의 선택은 너무 고통이었어요.

선택은 책임을 불러오고 그 선택으로 인해 모든 것이

다 무너져 내릴 수도 있었으니까요.

소중한 이들을 잃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피아는 이렇게 생각을 했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라고 말이죠. 그렇다면

무언가를 해서 후회하지 않기로 마음을 먹는답니다.

지구 온난화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에요.

오래전부터 얘기해오고 있지만 지구에 쓰레기는 넘쳐나고

더 살기 편한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자연을 훼손하고 있죠.

이 소설에서 던지는 질문은 찔림이 있어요.

"당신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가?"

대부분 이런 생각을 하죠.

'나 하나쯤이야.' '내가 해봤자 티도 안 날 텐데'라고요.

하지만 모든 일의 시작은 바로 '나'입니다

내가 어떤 선택을 하냐에 따라 많은 것은 바뀝니다.

지금 함께 생각해 보고 우리의 생활습관을 바꿔봐요.

피아의 선택을 응원하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모두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모든 이들에게 이 청소년 소설을 추천합니다.

-밑줄 긋기-

"선생님 그런데요 만약에요. 만약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하면요

편하고 익숙하고 그런데요 꿈을 꾸기에는 상황이 너무 빤해요 그런데

다른 건요 보장된 게 하나도 없긴 한데요 뭐가 어떻게 될지 정해진 것도 하나도

없고요. 불안하긴 한데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어요. 새로운 꿈을 따라가는

것같이 마음이 설레요. 선생님이라면 어떤 걸 선택하시겠어요? 익숙하고

편안한 길이요? 아니면 새로운 꿈이요? '

8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