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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귤 ㅣ 감동이 있는 그림책 56
윤미경 지음 / 걸음동무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넓은 바다 위에 동그란 작은 섬이 있어요,
그 섬에는 동그란 산이 있고 동그란 절벽 위에 나무 한 그루가 있답니다.
그리고 신기 하게 그 나무에는 딱 하나의 열매가 있는데
사람들은 그 열매를 감귤이라 불렀어요.
그런데 어느 날 나무에서 감귤이 떨어져 버렸어요.
감귤 안에는 말랑말랑한 여덟 개의 감귤 조각이 옹기종기 모여살았답니다.
땅에 떨어진 감귤 속 감귤 조각들 중에 둘 때 조각은 호기심이 많았어요.
한 번도 나가본 적 없는 바깥세상이 너무 궁금했답니다.
그래서 둘째 조각은 모두 잠든 사이에 껍질을 뚫고 밖으로 나왔어요.
둘째 조작이 제일 먼저 본건 하늘에 떠있는 빛나는 감귤이었어요.
둘째 조각은 이 세상 모든 것이 감귤이라고 생각한 거 같아요.
빛이 나는 감귤이 너무 아름다워서 말을 걸었죠
"빛나는 감귤아 어떻게 하면 너처럼 빛날 수 있어?"
라고 말이죠.
빛나는 감귤은 사실은 달이었답니다.
달은 자기소개를 하며 자신은 빛나도록 태어났다고 말해줘요.
그리고 둘째 조각에게 네가 있어야 할 곳을 찾으라고 말했어요.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때 가장 빛이 난다고 가르쳐 준답니다.
달의 이야기에 용기를 갖고 둘째 조각은 모험을 떠나요.
절벽 아래로 천천히 조심조심 내려가면서 무서운 곤충들과 뱀을 만나기도 하지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가지 최선을 다해서 절벽 밑 세상으로 내려온답니다.
둘째 조각은 너무 신기하고 멋진 세상에 감탄을 했어요.
그리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돼요.
바다를 헤엄치는 남방 큰 돌고래를 만나고 하늘을 나는 갈매기도 만나요
그리고 돌하르방도 만난답니다.
친구들을 통해서 둘째 조각은 많은 것을 배우게 돼요.
그리고 모든 조각들이 함께할 대 진정한 감귤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죠.
그래서 둘째 조각은 절벽 위를 향해 외쳤어요.
"모두 내려와,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을 찾았어
함께해야 진정한 감귤인 거야"
그 말을 들은 감귤은 둘째 조각이 있는 곳으로 힘차게 뛰어내렸어요
그리고 드디어 하나의 감귤이 되었답니다.
함께할 때 더 힘이 나고 함께할 때 빛이 나는 감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감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갈 수 없어요.
집에서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그리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나중에 어른이 되어 사회에 나오면 직장동료와 함께하죠.
그리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멋진 아이들.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함께하는 행복을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그린 그림책이고요
귀여운 감귤과 함께 떠나는 모험.
모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도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같이 떠나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