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당, 길을 걷다 ㅣ 하루, 쉼 2
이보경 지음 / 밝은미래 / 2025년 5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 그림책은 어른을 위한 그림책이다.
쉼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깐 앉아서 쉬어가라고
봄을 느껴보라고 인사하는듯한 그림책이다.
제주에서 그림책 전문 책방을 운영하는 작가님은
제주의 바닷길을 걸으며 느꼈던 잔잔한 마음을
함께 느끼고 전해주고 싶으셨다고 한다.
책 속에는 돌담길에선 만나는 봄을 얘기하고
바다에서 만나는 해녀들의 숨소리를
그리고 파도가 님 기고 간 선물을 건네주고
아름다운 꽃들을 선물해 준다.
제주 바다에서 만나보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고 봐도 너무 좋다.
잠시 쉼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하고 싶은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을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