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강혜영 그림, 우현옥 글 / 책고래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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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여기 공구를 들고 동네 주민의 지붕을 고쳐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런데 그분은 그냥 평범한 이웃이 아닌 바로 대통령이랍니다.

우루과이의 제40대 대통령 '호세 무히카'

행복한 대통령으로 많은 나라에 알려져 있는 분이세요.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너무 검소하고 소박하신 분이었어요.

그리고 늘 사람들과 함께했어요.

대통령궁으로 들어가지 않고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겠다며

예전과 똑같이 생활하며 집에서 업무를 보곤 하셨대요.

그리고 월급의 90프로를 기부도 하셨답니다.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어려서부터 경제와 정치에 관심이 많았어요.

우루과이는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 독재 정권이 들어서고 있었어요.

호세 무히카 대통령은 자신의 지혜와 젊은 힘을

약한 자들을 위해 사용했어요.

바로 노동자들이었죠. 힘없고 약한 자들 편에 서서 늘 그들과 함께

했던 호세 무히카는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대통령까지 되었답니다.

.

호세 무히카 같은 대통령이 많은 나라에 있었으면 참 좋겠어요.

우리나라에도 말이죠.

정말 국민 곁에서 국민을 사랑하는 그런 대통령.

이 책은 우리 아이들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이며 진짜 부자는 누구인지

그리고 자신이 가진 능력과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너무

잘 가르쳐 주는 그림책입니다.

여러 면에서 감동과 교훈을 주는 그림책 적극 추천합니다.

-밑줄 긋기-

"내가 가난하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단순하게 살 뿐이에요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거든요"

세계 각국의 대통령이 모인 자리에서도 무히카는 당당하게 말했어요.

"만약 세계 인구 모두가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처럼 소비한다면

지구라는 행성이 세게는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개발과 발전이

목적인 삶이 아니라 행복이 목적인 삶을 살아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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