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히도 불어오는 바람 -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五月 열두 개의 달 시화집 플러스
윤동주 외 15명 지음, 차일드 하삼 그림 / 저녁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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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미국의 인상 주의자 화가 차일드 하삼의 그림과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들의 시로 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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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서양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림집이자 시집이다.

이번 도서를 통해 알게 된 미국의 화가 차일드 하삼.

그의 그림을 보면 괜히 살렘 한다.

수많은 그림이 있지만 책 속에 담긴 그림에는 유독

풍경화가 많이 담겨있는데 그중에 꽃을 그린 그림이 참 많았다.

공식적으로 그림을 배우지 않고 스스로 독학한 그의 그림은

그저 아름답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그림과 맞게 함께 담긴 시들은 그저 경이롭다.

5월 시인들 권 태응, 김 명순, 백석, 윤 동주

김 영랑 등등 그리고 일본 시인들까지.

우리가 너무도 사랑한 그들의 봄을 노래하는 시들은

다시 읽고 읽어도 너무 아름답다.

책 속에는 5월의 화가와 시인들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그들에 대해 조금 더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소장 가치 있는 저녁달 시화집.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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