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둑맞은 시간을 되찾기로 했다 - 타인의 시간에서 자신의 시간으로 삶의 축을 옮기는 법
사소 쿠니타케 지음, 유민 옮김 / 북플라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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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은 이제 끝나고 없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변화를 남겼을까? 그리고 여러분은 그 시간을

거치며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라이프스타일을

원하게 되었는가? 이 책은 일과 라이프스타일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분위기에 조금이라도

답답함을 느끼는 사람, 전처럼 성장을 무비단적으로

받아들이거나 끊임없는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것에

의문을 품는 사람들이 읽어주었으면 한다.

아마도 당신이 지금 느끼는 답답함은 미래의 새로운

삶으로 향하는 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책이 새로운

자신으로 변화하기 위한 내면의 여행을 떠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힌트가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에서 발췌-

..

책을읽는 내내 나는 내가 지금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변화한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됐다.

그리고 확실히 달라진 생활패턴이 생겼음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농사를 짓고 있는 사람이라 대부분의 시간을

농막에서 지내긴 하지만 그외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방법은 확실히 코로나 전후로 달라졌다.

이 책은 단순히 시간을 어떻게 잘 사용할지.

혹은 도둑맞은 시간을 어떻게 찿을것인지에

대한 방법을 담아놓기만 한건 아니다

지금껏 살아온 날들을 돌아보며 어떻게

내 시간을 사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코로나라는

거대한 상황속에서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변했는지를

먼저 되짚어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가져온

시간멈춤의 힘은 정말 대단했다. 하지만

모든것이 멈췄지만 모든것이 다시 시작되기도

했던 날들이었다.

지나간 날들을 그리고 다시올 내일의 시간을

깊이 생각해볼수있는 책이다.

-밑줄 긋기-

생각해보면 인생은 늘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끝내는 과정의 반복이다.

그중에서 뭔가 끝내지 않은 것이 있을까? 완결 짓지못한 상태로 남겨둔 일이 있는가?

용기를 내서 사소한 일부터 끝내는 것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76쪽

인간이 바뀌는 방법은 세 가지뿐이다. 첫 번째 방법은 시간을 다르게 분배하는 것,

두 번째는 사는 장소를 바꾸는 것, 세번째는 사귀는 사람을 바꾸는 것이다.

이 세 가지로만 인간은 변할 수 있다. 가장 무의미한 행위는 '결의를 다지는 것'이다.

결의를 해서 뭔가 바뀐 적이 있는가. 행동을 구체적으로 바꾸지 않는 한

결의만으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118쪽

우리에게는 공평하게 하루 24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나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는 사람마다 다르며, 시간에 대한 체감은 자신이 머무는 곳의 영향을 받는다.

내가 가루이자와로 이주하면서 찾은 가장 큰 변화는 매일 같이 '조금 더, 조금 더!'

하며 체바퀴를 돌리던 삶에서 벗어나 나의 페이스대로 시간을 보내는 삶으로 바뀐 것이다. 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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