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 전이수 동화책 8
전이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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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작가 전이수.

작가님의 새 그림책이 나왔다.

여전히 가슴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다.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은 우리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광대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어른보다 더 많이 섬세하다.

전이수 작가님이 바라본 치매.

그리고 작가님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나이 든 양과 길 잃은 아기 늑대.

그리고 맺어지는 가족.

늑대는 양들의 천적이지만 이 둘의 관계를 통해

사랑을 말하고 있고 효를 말하고 있다.

가슴 찡한 울림을 주는 그림책이다.

아이도 어른도 누구든지 읽어봐야 할 그림책이다.

전이수 작가님의 그림책은 정말 정말 강력 추천한다.

.

-밑줄 긋기-

"모든 걸 기억하진 못해도 너와 함께한 시간들을

엄마는 가슴속에 사랑으로 간직하고 있을 거야

엄마를 잘 도와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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