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하게 말 안 듣는 박모범
길지연 지음, 안예리 그림 / 바우솔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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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 뚱땅 모범이의 진짜 속마음

.

이름과 다르게 지독하게 말을

안듣는 아이 모범이?

사실 우리 모범이는 정도많고

사랑도 많은 너무 기특한 아이예요.

다만 표현방법이 조금 거칠고

엉뚱할 뿐이죠.

누구보다 동물을 사랑하고

힘없는 친구를 도와줘요.

그리고 친구가 위험에 빠질까봐

맛있는것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구요.

짝궁인 태민이는 모범이가 싫었어요.

모범이는 태인이랑 2학년때도 겉은반이 되고싶다고

얘기하지만 태민이는 고개를 절레절레 했답니다.

하지만 태민이는 모범이 덕에 용감해져요.

그리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아이가 된답니다.

그렇게 싫었던 모범이가 이제는 진짜 친구가되고

모범이 처럼 태민이도 2학년에도 같이 반이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된답니다.

모범이와 태민이에게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아직은 서툴기만한 모범이지만

진심은 꼭 전해진답니다.

인기짱이 될 모범이의 생활이 궁금한

어린이들은 모여보세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며

모범이와 친구들에대해 대화하기

너무 좋은 책입니다. 학교생활과 진구들과의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이가 있다면 모범이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려움을 함께 풀어나가 보세요.

-밑줄긋기-

"들었지? 이태민! 우리 다 친구가 된거야"

태민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내 친구, 박모범 2학년도 같은 반이 되면 좋겠다'

태민이가 속으로 중얼거렸다.

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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