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노이즈
전여울 지음 / 키다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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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란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했던 우리집.

하지만 동생의 이탈로 나의 삶이 흔들렸다.

가족이 멀게만 느껴지고 혼자이고 싶다.

하고싶은것도 되고싶은것도 없는 나에게

희망의 불씨가 싹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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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다른것은 잡음이라 치부하는 것들이

많아지는 세상이다. 점점 개인주의가 강해지고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드리는게 힘들다는

요즘이다. 그래서 인지 이 소설이 전해주는

이야기는 희망이고 회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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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일탈로 인해 평범한 삶이 뒤흔들린

정원. 부모님과 동생과의 갈등은 자신을

가족으로부터 스스로 고립시킨다

좋아하는것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는 정원에게 우연히 듣게된 ASMR 은

편안함 그자체다. 그리고 무언가를 할수있게

만들어준 동기이기도 하다.

​

고요한 양로원에서 만난 어르신들도

정원이 동생을 이해하고 다시 회복할수있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나와는 상관도 없고

공감할수도 없을것 같은 어르신들과의 만남은

정원의 시선을 바꾸게되고 생각을 바꾸게한다.

​

책을 읽다보면 나 또한 다름을 이해하게 되고

주위를 다시한번 둘러보게 된다.

​

정원의 성장은 우리모두의 성장이고

이 사회의 성장이다. 그러기에 이 소설은

고맙고 아름답다. 많은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이 읽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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