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맛있겠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16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고향옥 옮김 / 달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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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아픈 이별

그리고 만남.

두번째 아름답지만 슬픈 이별

.

그림책 읽고 우는사람...나야 나!

옛날옛날 공룡시대.

육식을하는 티라노사우르스와

초식을 하는 안킬로사우루스의

긴장되는 첫만남과 이별 그리고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놓은

고녀석 맛있겠다 시리즈.

처음에는 내용을 읽느라 그림을 자세히

보지못했는데 다시 펼쳐서 본 그림은

다시 또 한번 울컥하게 만들었어요.

할아버지 티라노사우르는 곁에는

어디든 늘 양자인 맛있겠다가 있더라구요.

계속 계속 양아버지 곁에서 함께 했던

아들 맛있겠다. 그리고 결혼하고 아가들과함께

힘없이 죽어가던 양아버지 티라노사우르스를

먹이고 보살피는 너무 멋진 맛있겠다.

양 아버지를 향한 아들의 사랑이 결국은

자신의 아이들을 보호하게 돼요.

슬픈 이별이지만 너무 아름다운 이별.

고마움에 , 안따까움에 눈물 쏟게하는

그림책 입니다.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와아이가, 아니 아빠와 함께 읽으면

더욱좋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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