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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비밀 레시피 ㅣ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16
부연정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4월
평점 :
악마의 레시피 라쓰고
영혼을 달래주는 음식이라 읽는다.
사람의 부정적인 감정을 먹고사는 악마 데몬.
데몬은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으기위해
식당을 연다. 그리고 그곳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사람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끄집어 낸다.
사람들에게 요리를 해주는 데몬의 모습이
악마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하게 너무 우당탕이다.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기까지 하니 데몬이
지하 세계에서 인정받지 못했다는걸
수긍할수 밖에 없게된다.
하지만
우당탕, 허당스러운 데몬의 존재는 많은 이들에게
위안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힘또한 키우게 된다.
악마라는 키워드를 참 재미있게 풀어내서 신선했다.
그리고 아이들의 고민, 염려,걱정,불안을
섬세하게 담아내서 많은 아이들에게 힘을 줄거 같다.
스스로 실수를 바로잡고 올바른 선택을 할수있도록
돕는 데몬, 그리고 그 안에서 생기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모두 걷어가는 악마데몬의 활약은 재미를 뛰어넘는
힐링을 주는 소실이다.
신선한 판타지소설을 찾는이라면 누구든 읽어보길 추천한다.
-밑줄긋기-
사실 세현은 다시 수영을 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자신의 잘못을 고백하고 나영과 민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면
가슴에 얹힌 모래주머니가 떨어져 나갈것이다.
그러나 실천은 생각 처럼 쉽지 않았다.
잘못을 바로 잡는건 잘못을 저지를 때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했다. 66쪽
방금 본 환상은 그냥 환상이 아니죠.
수 많은 미래 중 일어날 확률이가장 높은 미래입니다.
75쪽
여기는 삶과 죽음이 나뉘는 곳이란다. 다들 이쪽으로 돌아오기위해
치열한 싸움울 하고 있지. 그러니 다시 돌아온 사람들은 정말로 강한 사람이야
17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