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마녀 아틀리에 도넛문고 8
이재문 지음 / 다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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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하늘을 날아오를수 있는

소중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스스로를 어두운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을 깊은 어둠에 갇워버린 은서.

강해지고 싶어서 진짜 자기모습을

감추고 포장하기 바쁜 하람이.

아프지 않은척 숨기기 바쁜 서윤이

그리고 이 아이들을 치유해주는

마녀할머니와 길고양이.

책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들이다. 오늘도 여전히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는 아이들.

스스로를 저주에걸린 마녀라 생각하며

친구들곁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은서는

왕따를 당하는 자신을 마녀로 둔갑시켜

스스로를 지키려했는지도 모르겠다.

사고로 바보가된 아버지가 부끄럽지만

지켜주고 싶은마음에 일진이 되어

강해지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숨기고 싶은 비밀이었지만 실상은

당당하게 자랑하고 싶은마음이 컸기에

더 올바른 모습을보이려 애썼는지도 모른다.

각자 상처를 안고 우연히 모이게 된

'아틀리에' .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찿고 하늘을

훨훨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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