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가 생겼어요
에즈기 켈레스 지음,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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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외롭지 않은 나와너의 이야기

제이넵에게 아빠와 암마가 생겼어요.

비가 오는 어느날 그들이 제이넵에게 가족이

되고 싶다며 인사를 했답니다.

"안녕? 내 이름은 배튤이란다. " "나는 톨가야"

그렇게 제이넵은 그들을 따라 나서게 되었죠.

친구들과 인사를 하고 학교와 멀어지면서

낯선 감정이 밀려들기 시작했어요.

집에 도착한후 그들이 너무 다정하게 대해주었지만

여전히 낯선 기분이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베튤이 제이넵의 마음을 온전히

이헤하고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어요,

다음날 우리는 '토끼 행복 공원'에 소풍을 갔답니다.

그곳은 너무 행복한 곳이었어요.

제이넵은 너무너무 행복했죠.

그런데 누군가는 행복을 잃은 모습이었어요.

토끼와 작별해야 하는 한 소년이 너무 슬퍼보였죠.

그때 제이넵은 자신이 가장 아끼던 나를

그 소년에게 주었답니다.

제이넵에게는 엄마,아빠가 있으니까요.

이제 우리는 모두 행복해요.

행복은 늘 우리 옆에 있거든요.

​.

.

.

제이넵의 시선이아닌 제이넵의 인형인 토끼씨의 시선이다.

조금의 반전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토끼씨의 마음이 제이넵의 마음이었고

제이넵의 행복이 토끼씨의 행복이다.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감사를 배울수 있는

기특한 그림책이다.

-밑줄긋기-

때로 우리는 ...

...행복을 잃었다고 생각하죠

그렇지만 우리는 어떤 방법을 찾고

그것을 꼭 껴안아요

왜냐하면 행복은 언제나

바로 우리 옆에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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