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봄,여름,가을,겨울
그렇게 모든 계절의 하루하루 삶이 모여
지금의 나를 우리를 만들어 갑니다.
-생각 나누기-
한장한장 작가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아니 읽는다기보다 들리는듯 했다.
왠지
[안녕하세요. '미다스북스'에
오늘은 월요일 사연읽어주는 남자입니다.
오늘의 사연은 ㅇㅇ동 에 사시는 김신일씨
사연인데요. ]
라며 라디오에서 차분한 목소리의 진행자가
한자한자 정성껏 공감하며 탄식하며
또 감탄하며 그리고 슬픔에 잠시 멈추며..
그렇게 사연을 듣는듯 했다.
삶에 답은 정해져 있지 않았지만 힘내시라고
우리 모두 힘내서 다시 일어나보자고
진행자분이 마무리를 짓는다.
그렇게 이 책은 들려준다.
자신의 이야기를...그리고 괜찮다고
그러니 같이 힘내보자고...
-미줄긋기-
꽃잎이 떨어지고 고요히 흐르는 물과 바람은
저를 위로해 줍니다.
퇴근길 버스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은
도화지에 그림이 그려진 것만 같습니다.
멀리서 보이는 바다와 석양은 눈망울에
아름다움을 더해 줍니다.
(중략)
슬픔에 담긴 것을 천천히 꺼내보니 아름다운
것들이 조금씩 나옵니다.
작지만 감사한 것들이 보입니다.
-본문 중-